(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일베 박카스남의 직업이 공개돼 대중의 공분이 거세다.
30일 JTBC는 "일베 박카스남 사건의 발단자 A 씨가 40대 남성의 서울시 서초구청 직원으로 밝혀졌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노인 여성과 성매매를 한 후 해당 노인의 알몸 사진을 처음으로 찍어 올린 사람이었던 것.
하지만 A 씨가 게재한 음란 사진을 타 회원 B 씨가 퍼나르며 마치 자신이 벌인 짓인 듯 꾸며내 지난 28일 뒤늦게 입건됐다.
조사 중 A 씨는 "홈페이지 내 나의 자격을 올리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밝혀 질타와 "공무원이 저럴 수 있냐. 소름끼친다"는 대중의 비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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