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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2018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교육’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가 12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세무사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강오 세무사는 7시간에 걸쳐 ▶수출·수입업 ▶건설업 ▶분양 및 임대업 ▶재건축·재개발 ▶음식점·유흥주점 ▶여행사 ▶병·의원·약국 ▶학원업 ▶대부업·상품권매매 ▶출판업 ▶이동통신대리점 등을 ppt와 영상 등 시각화 자료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회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수출·수입업의 경우 수출면장, B/L 등 선적서류, 중계무역, 위탁가공무역, 외국인도수출 등 업종별 검토, 내국신용장과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영세율 조기환급신고 등을 다루어졌다.

 

건설업에서는 도급계약서 검토, 실질자본금, 도급현장 과세표준 안분, 공제조합출자금의 회계처리, 시공사, 시행사의 작업진행률, 공동도급, 지주공동사업, 오피스텔의 건설용역 등의 부가가치세 과세문제 등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곽장미 회장권한대행은 " 제주도에서, 대구에서 교육을 듣기위해 올라오신 회원분들을 생각하면 더욱더 책임을 느낀다"면서 " 회원들이 좀더 원하는 분야 및 지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타자격사들과 직역다툼이 치열한 현실에서 실력을 겸비한 전문인으로 발돋음 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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