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 3개국 회계기준제정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가상화폐 등 무형자산의 회계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계기준원은 지난 19일 부산에서 한국, 중국, 일본 회계기준제정기구로 구성된 삼국회의를 열었다.
이날 각국의 회계제정기구 대표들과 각 국가들의 IFRS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회계 쟁점들을 논의했다.
삼국의 공통관심사인 무형자산 회계처리 개선과 공동지배하의 사업결합, 그리고 가상화폐에 대해 논의하며 각국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특별 연사로 초청돼 ’한국의 회계제도 개혁‘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IFRS 재단의 타카하시 마코토 일본사무소 소장과 홍콩, 마카오의 회계기준제정기구 관계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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