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가 한국지방세학회 제5대 학회장으로 15일 취임했다.
한국지방세학회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동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백제흠 변호사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백제흠 변호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세학회가 이제는 지방세 분야의 고유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부동산 공시지가 인상, 신탁세제 등 사회전반 현안 논의 과정에서 지방세학회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임기 중 주요 지방세제 개편과 운영에 대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세법 해석과 세제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구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 내겠다”며 “학회에서 중요한 재정과 회원 확충, 특히 학회 내 청년위원회를 설립해 많은 청년들이 학술대회와 콜로키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에는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전무와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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