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오는 6일까지 전국 1만3000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한다.
세무사회는 1961년 9월 세무사제도 창설을 기념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대국민 재능기부 차원에서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제도 창설 시기에 맞춰 매년 두 번씩 기념 무료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무료상담 건수만 6만6400여건에 달한다.
무료 세무 상담은 전국 세무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서신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무소를 찾으려면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에서 ‘내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의 도움으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지만, 일반 국민은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이번 무료 세금상담 기간을 이용해 평소 해결하지 못했던 세금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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