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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외상값 안갚아 고소 당한 레퍼 도끼, "연 수입 50억 거품처럼 사라졌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고소당했다.

 

15일 레퍼 도끼가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로부터 대금 미납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차갑다.

 

누리꾼들은 "자랑질을 그렇게 하더니", "수입 많다던데 왜 그렇게 살지", "한달 식사로 천만원씩 쓴다면서?"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외제차와 명품, 보석 등을 과시하는 등 자신의 수입을 자랑하던 도끼였기에 이번 소식이 더욱 충격적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난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16년 도끼가 50억을 번 것으로 추정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도끼 측에서는 "협찬 물품을 잃어버려 그걸 갚고 있는 것"이라고 밝힌 반면 업체 측에서는 "협찬 언급 없었다. 도끼가 8월부터 연락을 피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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