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오영주가 개인 방송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오영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영주 OH!YOUNGJOO'에서 '영주의 열일 하는 일상/ 그동안 하지 못했던 나의 얘기 /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세요 :)'를 올렸다.
앞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진로 고민을 털어놨던 오영주는 영상에서 "몇 달 전부터 연기를 배우고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원래부터 연기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마음에만 머물렀다는 오영주는 더 늦기 전에 실천에 옮겨야겠다는 결심을 내렸다. 특히, 방송 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숟가락을 얹는 것처럼 비칠까봐 조심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연기를 배우고 있다는 오영주는 "쉽사리 가볍게 할 얘기가 아니라 조심스러웠지만, 언젠가 이야기할 얘기고, 충분히 (팬들이)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주는 "성공 보장도 없고,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하는 만큼 기대, 설렘보다 두려움과 걱정이 크다"며 "성공 여부를 떠나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심경을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도전은 항상 좋은 것이에요 응원합니다"(Br#####), "뭘하든 내가 하고싶은거를 찾아 나아가는게 아름다워요!!"(ki#####), "도전하는 모습과 용기가 너무 멋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오영주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JTBC3 '하이 핸드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