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BJ찬'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자친구를 폭행 한 후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이유다.
체포 당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극장에서 여성과 영화를 보고 있었으며, 이는 그를 알아본 시민의 제보로 이루어졌다.
앞서, BJ찬은 '회사 경리 별풍선 사건'으로 유명세를 치른바 있다.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는 지난 5일 'BJ찬'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기자는 "지난 2015년 10월 한 선박 청소회사 경리가 회삿돈 4억 2000만원을 빼돌려 1억 5000만원어치 별풍선을 쐈던 사건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별풍선을 받은 사람이 바로 BJ찬이다. 심지어 회사 경리에게 계좌이체로 5000만원을 받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BJ찬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수감됐다가 2개월 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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