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TIPA, '2019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 동참

정승화 위원장 "기술혁신 통한 지재권 보호 중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서 개최한 ‘2019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TIPA,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임직원, 학계, 변호사·변리사·관세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인사말씀 ▲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 축사 ▲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제도 유공자 포상 ▲ [세션1] 한일 분쟁과 기술 및 불공정행위 대응 과제와 토론 ▲ [세션 2] 불공정무역행위 대응을 위한 발전 과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무역위원회 장승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중간 무역 분쟁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윌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지재권으로 보호·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감시·적발과 조사제도 홍보를 통해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한 버버리(BURBERRY)코리아의 임상훈 팀장 외 2명에게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특히 임상훈 팀장은 버버리코리아 소속의 지재권 보호 담당자로서, ‘18년부터 불공정무역행위 정보 수집을 통한 신고·조사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개진 등을 통해 조사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는 국내 산업 보호 및 공정무역 질서 확립을 위하여 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공정무역행위를 감시 및 적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9년 기준, 총 19개의 센터가 활동 중에 있다.

 

한편, TIPA는 2016년부터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지정되어 불공정무역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접수·조사·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