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연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복수직 4급‧5급에 대한 전보사항을 31일 발표했다.
전체 전보 규모는 총 574명으로 세무 564명, 전산 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다. 이는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42.5%에 달한다.
이번에도 공정성 등 기존 인사원칙이 재확인됐다.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업무경험과 전문 역량 등을 감안하여 적임자를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지방청 조사 등 주요 분야의 구성원(팀장·반장)을 임용구분별로 균형있게 지속 배치하되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인·재산 연속 근무를 제한해 선호·비선호 분야의 균형적인 순환근무를 이루었다.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본청 팀장급의 4.5급 비중을 낮추고, 5급 인원을 적극 배치하고, 인천청 개청에 따라 주소지와 무관하게 배치된 팀장급에 대해 중부・인천청간 상호 쌍방교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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