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그룹이 지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 BMW 벨트(Welt)에서 BMW그룹 ‘넥스트젠(#NEXTGen)’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트젠은 BMW그룹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포맷으로 미래의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 공개를 통해 차세대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제 모터쇼 및 기술 포럼 행사를 벗어나 BMW가 제시하는 개인 이동성 분야의 미래를 선보이고 다양한 신차 공개, 비즈니스 분야의 워크숍이 연계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BMW 뉴 1시리즈, 뉴 X1, 뉴 3시리즈 투어링,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뉴 M8 컨버터블, 뉴 M8 쿠페 등 6개의 BMW 신모델과 더불어 BMW 비전 M 넥스트, BMW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 등 미래 비전을 담은 모델들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또 BMW의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 넥스트의 핵심 영역인 디자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BMW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오는 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이미지를 반영한 패션 컬렉션을 내놨다. 현대차는 27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 및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와의 협업으로 ‘N 브랜드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컬렉션에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담을 계획이다. 이 중 일상의 스포츠카를 반영한 이번 컬렉션은 휠라와 협업한 소프트 쉘 자켓, 폴로 셔츠, 티셔츠, 모자 등 총 10종과 세컨드라운드와 만든 선글라스 2종으로 구성됐다. 의류의 경우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칼라를 기본으로 액티브 레드 색상의 포인트를 줬다. 특히 N 브랜드의 슬로건인 ‘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선글라스는 벨로스터 N의 엔진 출력을 모델명에 반영했다. N250은 현대 랠리카(i20 Coupe WRC)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을 반영해 디자인했으며 N275는 주변 빛의 밝기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아민 H.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및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견고한 수소탱크 생산 및 차량 경량화와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홥고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수소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더 다가가고 동시에 미래차 부품 기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수소충전소를 확대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실증 사업 등도 추진한다.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갖춘 현대차의 승용 수소전기차, 수소전기버스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도입해 실증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국내에 출시된 뉴 7시리즈는 지난 2016년 출시된 6세대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BMW 고유의 ‘키드니 그릴’이 종전보다 50% 가량 커진 것이 특징이다. 또 기본 장착된 액티브 에어 스트림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주며 전 모델에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넓은 면적을 퀼팅 처리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및 통풍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가 모든 7시리즈에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과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뉴 M760Li xDrive’는 6.6ℓ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609ps에 이른다. 새로 개발된 4.4ℓ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뉴 750Li xDr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5G 네트워크로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G 무선백홀’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5G 무선백홀은 기업 본사와 지사 간에 연결돼 있는 유선 전용회선에 장애 발생 시 5G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트래픽이 실시간 우회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업무 중단 없는 완벽한 기업망 생존성을 보장하게 됐다. 또 유선 전용회선 장애가 발생하면 기존 기업 전산망 변경사항 없이 안전하게 5G 망으로 실시간 자동 전환 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유선+무선 이중화 및 유선+유선+무선 삼중화를 통해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KT가 개발한 5G 무선백홀은 본사와 지사 간을 연결하는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기업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전용회선에도 적용될 수 있다. 기업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업 인터넷 전화까지 유무선 이원화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대기업의 기업회선 생존성 강화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의 5G 단독 기업회선 구성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본사-임시사무공간 간에 단기·실시간 무선 기업회선 구축으로 업무효율 향상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5G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사들이 핵심 기술자산을 외부와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해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 출시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ICT 기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그룹의 주요 ICT 관계사가 보유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합해 제공하는 ‘SK 오픈 API 포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API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기업의 핵심자산으로 분류된다. 오픈 API 포털에 참가하는 SK ICT 관계사는 SK텔레콤, SK C&C,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11번가, SK실트론이다. 기존에는 각각의 기업별로 API를 공개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를 그룹사가 외부에 제공하는 것은 국내 산업계에서 처음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5G 시대에는 ICT 기술과 서비스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과 속도로 변화할 것”이라며 “SK ICT 패밀리는 기업의 ICT 핵심자산을 공유함으로써 5GX 생태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26일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SELTOS)’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의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내장은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와 4WD를 선택 가능하다. 동급 최대의 ADAS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링크플로우와 손잡고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0 카메라 ‘핏(FITT) 36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종로구 ‘어니언 안국’에서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쇼케이스’를 열고 5G 서비스 개발 방향과 함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리얼 360과 핏 360을 소개했다. 핏 360은 넥밴드형 카메라로 국내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제작했다. 넥밴드 전방에 2개, 후방에 1개의 카메라가 120도 간격으로 장착돼 있어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버튼을 누르면 3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4K UHD(초고화질)로 주변을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기기에서 여러 영상을 이어 붙이는 스티칭(Stitching) 작업을 거쳐 KT의 5G 커뮤니케이션 앱 리얼 360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리얼 360은 KT의 대표 5G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핏 360으로 촬영된 영상을 수신해 일대일 영상 통화는 물론 4K UHD 화질로 최대 4명과 그룹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60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있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팔로워에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 핀란드 통신사업자인 엘리사의 벨리마티 마틸라 CEO 등 주요 임원들이 용산사옥 등을 방문해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및 네트워크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사는 핀란드 1위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이르면 이달 중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엘리사즌 지난 2월 MWC에서 5G 분야 서비스 및 스타트업 발굴과 네트워크 자동화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엘리사 임원진은 이날 최단기간 LTE 전국망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품질 고도화 활동을 살피고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 AR·VR 등 U+ 5G 핵심 서비스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LG유플러스 직영점을 방문해 고객 응대와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의 노하우를 배우기 우해 영국 BT, 일본 소프트뱅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인 등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미국 사물인터넷·증강현실 솔루션 기업 PTC와 스마트 농업 서비스 ‘트랙터 원격진단’을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트랙터에 설치한 IoT 센서를 통해 ▲차량·엔진·소모품 정보 ▲실시간 운행 데이터 ▲운행·정비·수리 이력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부품 고장 및 이상 발생 즉시 고객은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부품 및 소모품의 교체 시기 등을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특히 트랙터의 부품이 AR로 구현돼 부품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위치와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 앱에서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AR로 트랙터 부품 및 소모품을 교체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부품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5G 기술과 PTC의 IoT, AR 기술을 융합해 구축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향후 AR 글래스와 연동해 트랙터 정비를 위한 직원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A/S 시뮬레이션 및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등 고객 서비스 혁신의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해성 LG유플러스 미래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5G 통신망 상용화 이후 다양한 영역의 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25일 “고객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올해 자동차 1만1000대, 모터사이클 2만5000대를 포함해 총 3만60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오찬 행사에서 “국내외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장이 격변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대표이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두 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이 사장은 “혼다코리아를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인간 존중과 고객 기쁨이 우선인 혼다만의 경영 철학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는 H.O.T(Heart Of Trust)라 불리는 진심 어린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판매 목표로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합쳐 3만6000대를 제시했다. 자동차 부문 목표는 1만1000대이며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사상 최대 실적인 2만5000대가 목표다. 앞서 지난해 혼다코리아는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자동차 부문에서 고객 만족을 강화함으로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24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통신사 브랜드 가치 4위인 도이치텔레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연내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작회사는 5G 초저지연 영상 전송기술(MMT), 5G 중계기 및 인빌딩솔루션, 유무선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통신 기술 등 5G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양사는 사용자와 가까운 기지국에 서버를 둬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도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애플리케이션 마켓,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5G 킬러 서비스로 꼽히는 클라우드게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아시아의 유망 ICT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이치텔레콤 산하 전문 투자회사 DTCP가 운영하는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에 3000만 달러(한화 약 346억원)를 투자한다. DTCP는 서울에 아시아 사무소를 신설하고 SK텔레콤의 추천을 받아 아시아 지역의 5G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타운홀 미팅에는 도이치텔레콤에서 팀 회트게스 회장을 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LG전자와 ‘5G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와 ICT 기술을 집약한 초저지연 로봇 클라우드 ▲물리 보안 및 안내 로봇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eSpace) 제작 로봇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5G와 AI 등 첨단 ICT 기술력을 보유한 SK텔레콤과 로봇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LG전자의 협력은 5G 시대 로봇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로봇 기능 다양화와 구조 단순화를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양사는 5G를 통해 로봇과 클라우드를 연결할 계획이다. 로봇과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이용자는 원격으로 편리하게 로봇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다운로드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향후에는 로봇 기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 센서 등의 탑재를 줄이는 등 로봇의 구조를 단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과 클라우드의 연결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양자 암호 등이 적용된 SK텔레콤의 5G 기술이 담당한다. MEC 기술이 통신의 저지연성을 높이고 현존 최고 보안 기술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총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개되고 있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전면허, 정비 자격증 등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캠페인은 자동차 기업으로서 보편적인 이동권(Mobility)의 실현을 추구하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에 판매를 담당하는 국내영업본부만의 특화 가치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다른 사회공헌활동과 차별화된다.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의 차량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성금 모금이 이뤄졌으며 기아차는 4~5월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1대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또 기아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따뜻한 나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직판법인을 설립한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신차 론칭 및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차량 20여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다. 약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만큼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전 산업군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이자 메이저 자동차회사들이 공식 스폰서로 나서 모터쇼 기능도 겸하고 있다. 쌍용차는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차량 전시 및 판매 상담은 물론 간단한 온·오프로드 시승 구역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쌍용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쌍용자동차의 첫 해외직
◇ 부이사관 승진 ▲ 가맹거래과장 이순미
◇ 부이사관 승진 ▲ 서기관 이승렬 황병소 전민영 ▲ 기술서기관 박영삼 최형기 정병락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 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조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 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 선언식은 르노삼성차 노사 관계자와 오거돈 부산시장,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 나기원 르노삼성차수탁기업협의회장, 부산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 선언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1년여간 진행됐던 2018년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하며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지속성장 및 고객 신뢰도 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사회적 책임을 담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는 노사 모두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갈등보다는 화합을 통해 신차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고용의 안정성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여름철 캐리비안베이의 최고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에 고성능 브랜드 N 체험존 ‘N 블루 서킷’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브랜드존으로 운영되는 메가스톰은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코너링의 레이싱 콘셉트 슬라이드로 캐리비안베이 방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의 실제 차량을 여름철 분위기에 맞게 분수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한 ‘벨로스터 N 전시존’을 만들고 메가스톰 외부에 14m 크기의 N 브랜드 대형 통천을 설치한다. 슬라이드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뜨거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N 선셰이드존’과 ‘N 파라솔’도 마련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N 블루 서킷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스톱워치로 제시한 숫자를 정확하게 맞춘 고객에게 장시간의 대기 없이 바로 메가스톰에 탑승할 수 있는 ‘Q패스’를 제공하는 ‘N 타임워프 스톱워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N 블루 서킷 곳곳에 마련된 고성능 브랜드 N 관련 브랜딩 광고를 촬영해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플레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의 최대 운수 기업인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와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총 2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올 연말까지 1500대, 내년 상반기까지 5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컴포트 델그로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컴포트 델그로와 체결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200대 공급 계약보다 800대 늘어난 규모다. 컴포트 델그로는 지난 1970년 설립된 싱가포르 최대 운수사업 그룹으로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택시의 60%(1만20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영국, 베트남 등에서도 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컴포트 델그로에 지난 2007년부터 쏘나타(NF), i40(VF), i30(FD, GD) 등을 판매해 왔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공급 계약을 맺고 최근까지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00대 공급 계약을 포함해 싱가포르 택시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2만6000여대의 택시를 판매하게 됐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2만여대의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