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170억대 명품시계를 밀수입한 4개 조직 27명이 세관에 의해 검거됐다.특히 이들 중2명은 강남 압구정에 명품시계 매장까지 운영하고, 1명은 전당포를 운영하며 밀수입한 시계를매장과 인터넷상에서 정상 경로를 통해 매입한 물품으로 서류를위조해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016년 2월부터 6월까지 고급 명품 시계 등 사치품 밀수조직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고급 시계 588점 및 명품 가방 48점 등 시가 170억 상당을 밀수입한 4개 기업형 밀수 조직(서울 3개, 부산 1개), 27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인천본부세관은 이어 각 조직별 총책, 자금책 등 주범 9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운반책·판매책 등 18명을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조사결과 4개 밀수입 조직은 미국, 러시아, 일본, 홍콩 등 외국의 명품시계 판매점과 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한 각종 고급 시계 및 명품 가방 등을 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면서 휴대품으로 가장해 밀수입했다.구체적으로는 구매총책이 외국에서 러시아인, 일본인, 홍콩인 등 다양한 국적의 운반책을 현지 고용한 후, 개인 신변용품으로 위장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주류 관련 고시·규정이 변화된 현실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정된다.국세청은 슈퍼마켓 등 소매점의 대면판매후 주류배달과 치맥 등 음식점이 음식에 수반되는 주류배달을 허용키로 하는 등 주류 관련 고시·규정 중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은 과감히 정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국세청은 이같은 주류 관련 고시‧규정 개선은 최근 주류 환경은 크게 변하고 있음에도 관련 고시‧규정이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며그러나 세원관리에 필요한 핵심제도는 더욱 엄정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슈퍼마켓 등의 배달서비스가 일상화된 현실을 반영해 소매점이 최종소비자에게 물품 배달시 주류도 포함해 함께 배달할 수 있도록 슈퍼마켓 등 소매점의 대면판매후 주류배달이 허용된다.또, 치맥 등 음식과 함께 소량판매하는 주류는 재판매 등 유통질서 문란 우려가 적은 만큼 국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배달을 허용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맥주보이, 치맥페스티벌 등 한정된 장소의 주류판매도 허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전통주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통주 판매가 허용되는 인터넷 사이트도 확대된다.현재는 제조자·우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에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 미국대사가 방문했다. 7일 무학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6일 무학 창원 1공장을 방문해 최재호 무학 회장과 함께 생산시설과 굿데이뮤지엄을 둘러보며 무학의 대표 브랜드 ‘좋은데이’와 탄산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를 시음하고 한국의 주류문화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이날 리퍼트 대사는 무학의 고도화된 최첨단 생산시설과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의 후임으로 최영록 새누리당 전문위원(사진)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기재부와 세정가에 따르면,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이달 중순 발표 예정인 가운데 사실상 세법개정안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후임 세제실장 인선도 진행 중인 상태다.문창용 세제실장은 이미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세법개정 작업까지는 마무리하고 물러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으며, 이에 따라 후임 세제실장으로는 최영록 국장이 내정된 상태다.최 국장은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나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을 거쳐 재무부 세제실 재산세제과와 재정경제부 법인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기재부 세제실 조세기획관·재산소비세정책관·조세정책관을 지낸 후 지난해 5월 새누리당 기재위 수석전문위원실로 파견됐다.한편 문창용 실장은 퇴임후 유관기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나 아직 정확한 보직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또, 공석이 된 새누리당 전문위원 자리는 한명진 세제실 조세총괄정책관이 파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JW중외제약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139억22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부과받은 추징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6.0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회사측은세무조사로 추징당한 부과금액을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대구국세청이 4년 동안 세금을 2배나 거두는 등 가파른 세수증가 추세가 지역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쥐어짜기식 세무조사 때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2015년 대구지방국세청 관할 세수는 8조5,937억원으로 2011년 세수 4조4,581억원 보다 4조1,356억원이 증가했다.대구청의 지난해 세수가 2011년보다 증가한 원인을 주요 세목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1조6,768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경제 규모 성장 및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지방 이전에 의한 자진납부세액 증가와 수출부진에 따른 영세율 환급 감소에 기인하는 것이다.또한, 소득세는 2조416억원이 증가했는데, 그 이유는 명목 임금상승 및 공기업이전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부동산 가격상승(양도소득세)과 세법개정 효과(종합소득세) 등에 의한 자진신고 납부세수 증가다.특히 ’12년 신고(’11년 귀속 소득)부터 종합소득세에 대한 성실신고 확인제도를 시행하고, ’15년 신고(’14년 귀속 소득)부터 성실신고 확인대상을 확대한 것이 소득세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15년부터 신규로 과세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오는 11월에는 부산에서 개최된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번 부산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개최된다.또,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KNN부산경남방송이 후원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랜차이즈 트렌드 및 유망 창업업종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자 프랜차이즈산업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장이 되는데 초점을 두고 개최된다.또한 ‘프랜차이즈 창업확대를 통한 고용창출’이란 박람회 취지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회원사의 경우 7월5일부터, 비회원사는 7월11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전체 210개 부스를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아울러 부스 위치 선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새로운 국세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 개통 1주년을 맞아 7월 6일 세종청사에서 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에 공로가 있는 국세공무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3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엔티스(NTIS) 개통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국세청장(임환수)을 비롯한 본‧지방청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엔티스를 안정화시킨 것을 기념하며 축하했다.임환수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통 초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엔티스를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조기에 안정화하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치하했다.임 청장은 또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제적 신고 지원으로 성실신고 세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엔티스를 더욱 더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결실인 엔티스(NTIS) 개통 후 발생한 초기 어려움을 ‘현장 소통의 날’에 본청 전 직원이 일선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스템에 반영했다.또한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차세대시스템 안정화총괄기획단’을 구성해 휴일 없이 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의 잇슬림이 사계절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건강식단 ‘헬씨 퀴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헬씨 퀴진’은 잡곡밥, 일품요리, 샐러드, 숙채, 곁들이찬 2종 등으로 매일 균형 잡힌 식단 및 채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튀기지 않는 조리법을 사용하고, 1식 평균 500㎉의 칼로리와 나트륨조절(950㎎ 이하)은 물론 저혈당부하(40eGL) 식단으로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인한 체지방 축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메뉴는 ‘닭갈비볶음, 수삼찜닭, 두부적네모떡갈비, 두부코코넛가츠, 도라지제육불고기, 무화과오리불고기, 데리야끼방어구이, 새송이버섯불고기, 팔보채볶음, 유자간장삼치구이’로 총 10종이다.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맛을 내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자문을 받아 임상영양사와 함께 과학적으로 영양 설계를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잇슬림 ‘헬씨 퀴진’은 주 5회(월~금), 자체 신선 배송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달되며, 2주 동안 10종의 메뉴가 순환되는 방식으로, 1‧2‧4주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헬씨 퀴진’ 1일 1식 가격은 8,900원. 풀무원건강생활은 ‘헬씨 퀴진’ 출시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지난 5일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설팅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ICT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해 온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고자 추진됐다.이번 제휴에 따라 삼정KPMG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초기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 자문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성장 전략, 인수합병(MA) 및 IPO자문, 자금조달, IT컨설팅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155개국 KPMG 글로벌 네트워크와 31개국에서 발족된 스타트업 전담조직인 ‘KPMG 이노베이션 센터’, 그리고 23개국에 파견된 삼정KPM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 이하 ‘연수원’)은 7월 5일부터 15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 스와질란드, 앙골라 등 아프리카 6개국 세관직원 11명을 초청해‘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위험관리시스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에 대해 배울 계획이다.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관현장체험 학습관, 부산세관 및 부산 신항 등을 견학하고, 우범여행자 선별기법, 해상화물 처리절차, 감시종합시스템 운용 방법 등 실습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아프리카 지역 세관직원의 역량 강화라는 본래 목적 이외에도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UNI-PASS)을 아프리카 지역에 보급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기업들의 현지 통관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연수원은 2010년 6월 세계관세기구(WCO)가 개도국 능력배양활동의 지역화·효율화를 위해 2001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전 세계 26개 RTC(Regional Training Center)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사)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오정석)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롯데리조트부여에서 ‘제3차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2014년 1차 포럼 이후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전국 각지에서 온 종합주류도매사 대표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지하면서도 열띤 분위기 속에서진행됐다.첫날 개강식에서 오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6년 중앙회 창설 이후 약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3년전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가 열렸을 때는 매우 생소하고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으나이제는 주류발전 포럼이우리의생존권을 지키고 토론과 정책개발을 위한 창구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인정받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오 회장은또 “특히 1, 2차 주류발전 포럼 이후 전국 시도협회에서 회원사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각종 포럼 및 워크샵, 세미나 등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회원사의 공동이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대화와 소통으로 주류유통 질서를 조정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며 “특히16개 시도협회 회장님들의 많은 노력과 전국 회원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우리의 생존권인 면허권을 지켜내고,내구소비재 제조사 지원일몰제를 3년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15년 국세청 세수는 208조2천억원으로 ’14년에 비해 12조4천억이 증가했다.세목별로는 법인세(45조원)와 소득세(62조4천억원)가 ’14년 대비 각각 2조4천억원과 8조3천억원이 증가한 반면 부가가치세는 54조2천억 원으로 3조원 감소했다. 이같은 내용은 국세청이 5일 2016년 국세통계를 조기 공개한 결과 확인됐다.국세청은 올해 12월 발간 예정인 국세통계연보의 63개 주요 국세통계를 미리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지만 그 전에라도 국민들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도 중 생산 가능한 통계는 조기에 생산해 공개하고 있다.조기 공개되는 국세통계 정보는 ’13년 53개에서 ’14년 73개로 늘었으며, 지난 ’15년에는 1차 52개, 2차 57개 등 총 109개에 달했다.국세청은 올해도 주요한 국세통계에 대해 2회에 걸쳐 조기공개할 예정인데, 1차로 63개의 국세통계표를 공개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차조기공개(52개) 보다 21.2% 증가한 것으로, 전체 국세통계표(’15년 기준 39
□부이사관 승진 ▲사회정책총괄과장 유희종 ▲고용정책과장 이상로▲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신봉일▲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희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4일 개최된 의정부지역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금주 회장과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용관 의정부세무서장 등 내외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4일 개최된 의정부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이제는 하나되는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화해와 포용이 중요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줘야 하며,백운찬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7월 4일 의정부 예다움 웨딩부페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업무유공 공무원 및 세무사에 대한 시상을 한 후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예‧결산안 등을 처리했다.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준 높고 정도 많은 회원님들의 심부름꾼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저는 회장으로서 중점 업무를 회원간 소통과 화합, 직원 채용과 교육문제, 회원이 주인인 민주적인 세무사회 건설, 의정부세무서와의 돈독한 납세동반자 관계 형성으로 책정하고 장진기 간사를 비롯한 운영위원님과 함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를 위해▲원로 회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과 수시 오찬 간담회 실시를 통한 회원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수렴된 의견의즉시 회무 반영 및상급 기관에가감없이 직접 보고▲회무의 진행사항의밴드와 문자로 회원들에게 상세히 보고 등을 했다고 설명했다.또 ▲직원채용과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민대학교 (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 웅지세무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김용관 의정부세무서장을 비롯한의정부세무서 과장들과상호 소통하며 각종 간담회를 통해의견개진 및 소통 ▲지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5일 ‘2단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행자부는 이번 2단계 방안에는 총 8개 지자체(부산,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및 제주)의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 계획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7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행자부에 따르면, 2단계 방안은 2015년 7월 발표된 ‘1단계 지방공기업 구조개혁 방안’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자치부의 조정 기준에 따라 1단계에 미포함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마련한 기능 조정 계획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로 확정된 것이다.작년에 추진한 1단계 방안에는 21개 기관의 8개 기관으로 통․폐합, 17개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조정, 24개 기관의 기관내 기능 조정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1, 2단계를 합할 경우 연간 예산 절감 효과는 연간 276억원에 이른다.이번 2단계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우선 강원도 출연기관인 의료관광지원센터와 산업경제진흥원이 통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대되는 예산절감 효과는 약 3억5천만원으로 추산된다.또한 부산, 전북의 8개 기관 간 중복 기능이 조정될 예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7월 1일 오후 2시 1층 대강당에서 제22대 윤동규 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윤동규 소장은 “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의 분석뿐만 아니라 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 및 원산지 확인 분석 등 업무영역의 확대에 따른 분석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과거의 관행과 선례의 틀을 깨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분석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 소장은 또 국가 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이와 함께“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직문화 발전에 활용할 것”이라며 최고의 분석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윤동규 분석소장은 57년생으로 관세청 감사관실,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2과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부산세관 분석실장 등 분석행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2014년 맥주 양조유통에 관한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주류시장이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그 주인공은 수제맥주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억원대에 불과하던 수제맥주 시장 규모가 2018년 100억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수제맥주 시장은 스몰비어와 생맥주전문점 등이 주춤하는 가운데 맥주 창업시장의 핫 키워드로도 떠오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마찬가지로 수제맥주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 중이다. 이에 대해 창업 전문가들은 “몇 년 전부터 각광받던 스몰비어의 기세가 한풀 꺽인데다 해외맥주를 접한 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호프집을 창업하는 형태로는 소비자를 잡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수제맥주전문점 중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브랜드로는 ‘바오밥’을 들 수 있다. 2014년 12월 영등포점을 오픈하며 첫 선을 보인 바오밥은 수제맥주와 피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바오밥은 최아람 대표가 전국을 돌면서 발품을 판 결과 8가지 수제맥주를 찾아내 만든 브랜드로, 수제맥주의 특징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바오밥은 수제맥주를 잘 몰라도 수제맥주 각각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