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신년회에서 “SK가 건강한 공동체로 기능하면서, 동시에 행복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은 사회적 가치(SV)”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와 관련한 4가지 행동원칙으로 ▲회사의 제도 기준을 관리에서 행복으로 전환 ▲ KPI의 SV 비중을 50%까지 늘릴 것 ▲구성원의 개념 확장 ▲작은 실천방법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CEO들도 고객과 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해야 동시에 SK 구성원의 행복도 커질 수 있다면서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행복창출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SV)를 통한 비즈니스모델(BM) 혁신과 글로벌 성과 창출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전략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신년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고, 주요 관계사 CEO가 패널로 참여해 대담한 뒤 최 회장이 마무리 발언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대담 사회를 맡았고,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맥도널드가 유럽연합(EU)의 세금폭탄을 피했다. 뉴욕타임즈는 19일 EU집행위원회가 맥도널드에 대한 세무 조사를 무혐의로 종결했다고보도했다. EU집행위는 맥도널드가 다년간 법인세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룩셈부르크 정부로부터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가는 혐의를 잡고 지난 2015년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었다. EU집행위는 문제가 된 EU사업본부의 과거 순익에 대해 룩셈부르크나 미국에서 세금이 납부되지 않았지만 이는 룩셈부르크측의 특혜라기 보다는 양국의 세법상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욕 타임스는 EU집행위가 아마존과 애플 등 다국적 기업들은 물론 낮은 세율로 이들을 유치한 아일랜드 정부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거액의 체납세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지만 맥도널드와의 대결에서는 '스탠딩 다운'을 당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SK그룹이 베트남 마산그룹(Masan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 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SK그룹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마산그룹 지주회사 지분 9.5%를 미화 4억 7000만 달러(한화 약 53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그룹은 지난해 약 16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조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식음료, 축산, 광물, 금융업 등 베트남 경제와 함께 고성장 중인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마산그룹은 종합 식음료 분야 1위기업으로서 각종 소스, 라면, 커피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시장 1, 2위를 점하고 있다. 첨단산업인 반도체, 특수강에 쓰이는 원료인 텅스텐과 형석 등 광물 분야에서는 전세계 공급량을 과점하고 있는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 민영 1위 은행을 보유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베트남 금융상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매력적 사업 포트폴리오 외에도 높은 회
(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오후 3시30분 평양에서 첫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다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그 시간에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원들, 경제인들이 각각 (북측 인사들과) 만남이 진행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두 정상이 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예정보다 20분 가량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백화원까지 오는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며 "아마도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 연도 환영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의 차기 총회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AOTCA 제16차 정기총회에서 2019년 제17차 총회 및 국제조세컨퍼런스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차기 총회 개최국 대표로서 “2019년 AOTCA 총회 및 국제조세컨퍼런스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OTCA 부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하겠으니 여러분 모두 내년 부산에서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밝혔다. 경준호 세무사회 국제이사는 “한국세무사회는 1992년 AOTCA 창립멤버로 매년 총회에 꾸준히 참가해 아시아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세무사들과의 지속적 교류로 한국세무사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세무사제도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다”면서 “이번 몽골에서 개최된 AOTCA 총회 및 국제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한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대리제도를 홍보하고, 세계 각국과 국제조세 노하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니 마타
◇ 승진 ▲ 기금지원처장 박재영 ▲ 서울동부지사장 이규탁 ▲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종훈 ▲ 기금대출지원센터장 전정희 ▲ 경영관리처 김성민 ▲ 기금정보처 김현진 ▲ 금융기획실 성보경 ▲ 기금관리실 안준무 ▲ 리스크관리실 정우식 ▲ 서울동부지사 최승연 ▲ 광주전남지사 박찬영 ▲ 대전충남지사 김지영 ▲ 충북지사 황인철 ▲ 서울서부관리센터 이헌주 ▲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 김선영 ◇ 전보 ▲ 일자리창출전략처장 이호철 ▲ 금융기획실장 곽석태 ▲ 기금관리실장 정태선 ▲ 임대주택지원처장 박승만 ▲ 리스크관리실장 곽경섭 ▲ 홍보비서실장 김현민 ▲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서 ▲ 서울북부관리센터장 최종원 ▲ 동부도시금융센터장 김준현 ▲ 서부도시금융센터장 천일 ▲ 기금관리실 임도연 이민섭 ▲ 기금지원처 이정한 김주현 ▲ 리스크관리실 김용한 ▲ 감사실 이창훈 ▲ 동부도시금융센터 장창식 김선희 ▲ 서부도시금융센터 오세진 이재경 ▲ 기금대출지원센터 성종환
▲75년생(전남 여수) ▲고려대 무역학과 ▲대전고 ▲행시 44회 ▲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본청 법인심사과장 ▲주미대사관 참사관 ▲본청 수출입물류과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