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권상우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상우 파트너는 20여 년간 부동산 업계에 재직하며 부동산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부동산 컨설팅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부동산 전문가다. 권상우 파트너는 Deloitte안진과 EY한영회계법인 부동산팀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권상우 파트너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각 기업들은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 및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전략적 방향 설정 및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 충족을 위한 어드바이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는 “권상우 파트너 영입을 통해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히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24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재정부고웅국세국 회의실에서 대만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이사장 우혜향)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는 양국의 세무사제도,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교류를 통해 세무전문분야의 발전과 확대를 기대하는 우호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환영사에 나선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 우혜향 이사장은 “먼 곳에서 온 인천지방세무사회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1년간 양회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오늘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혜향 이사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와의 국제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세제와 세무대리제도 등 정보 교환과 함께 세무사제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풍요로운 성과와 결실이 맺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회 김명진 회장은 답사를 통해 “우리회는 2019년 창립 이후 한국과 대만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분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한국 인천광역시와 지리적, 경제적으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 23일 제9회 ‘지식재산 환경의 변화와 대응’ 세미나에서 올해 제기된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를 진단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션 1에서는 이은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부정경쟁방지법상 성과물 모용 관련 최근 하급심 판결 동향’을 주제로 추상적인 아이디어의 성과 해당 여부를 판단한 사례, 게임, 골프코스의 종합적인 이미지를 성과로 인정한 사례, 외식업 매장 및 영업방식에 대한 성과 해당 여부를 판단한 사례 등에 관한 최신 하급심 판결 및 동향을 설명했다. 세션 2에서는 한예인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제약·화학 특허침해 관련 최근 판결 동향과 쟁점’을 주제로 조작된 데이터를 포함하는 특허에 기한 특허침해소송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제2의약용도발명과 스키니 라벨 등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 변호사는 “스키니 라벨(특허 용도만을 의약품 라벨에서 삭제하여 품목허가를 받는 것으로 제2의약용도발명의 특허 회피를 위해 제네릭 제약사가 쓰는 전략)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사에 대한 특허침해 판단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션 3에서는 이헌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 제35차 전국대회가 강원도 춘천 북한강변에 자리한 엘리시안강촌에서 한마음 축제로 24일 오후에 열렸다. 여성세무사회 임원 및 회원과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국대회는 오후 2시 30분에 제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태수 춘천세무서장 등이 전국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고, 역대 회장으로 권영희·이태야·김귀순·김옥연·고은경·고경희 고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황영순 제21대 여성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황 회장은 먼저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5차 전국대회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제21대 한국여성세무사회 집행부는 ICT의 산업구조 혁신기능에 순응하고자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전체 회원의 30%에 해당하는 600명 가량의 회원이 세무전문가의 직무관련정보와 애로사항을 교류하면서 의견의 다양성으로 상호 간 차이가 있음을 경험하고 상호 존중하는 소통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회원들의 실무능력 함양과 회원들 간 조세이슈 정보 공유를 위한 제39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는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여 회원들의 세무대리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연정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구발표회는 신진혜 세무사의 ‘병의원 세무관리 핵심 실무’, 김창식 세무사의 ‘크리에이터 및 웹툰작가 핵심 세무실무’ 순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신진혜 세무사(가현택스 신진혜세무사)는 다년간 병의원 관련 세무실무를 수행하고 병의원 관련 세무강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의원 개원 절차, 병의원 매출집계 방법, 특히 유의해야 할 비용항목과 세무관리의 특징 등을 실무사례 위주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창식 세무사(정동세무회계사무소)는 최근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수입종류와 세금신고 사례, 웹툰 작가의 수익구조 및 세금신고 사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은 17일, 제53회 정기총회를 빛고을 광주에서 열고 51년을 맞는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3회 정기총회에는 전국 회원과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는 동영상으로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내외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천혜영 부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이창식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선규성 서광주세무서장, 한국조세법학회 김두형 회장이 참석했다. 한국시험법무사회 김태영 회장과 조희창 부회장, 김대환 광주지부 회장, 김용국 광주지부 총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본에서도 여러 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국청년세리사연맹 토미카와 카즈마사 회장과 아베 케이코 총무부장, 미야지마 후쿠오 국제부장, 타카하시 노리미츠 법대책부장, 사카이 테츠야 전국대회실행위원회이사, 캄마 아츠시 국제부이사, 하타 히토미 일본 국세청 사무관 등이 총회장을 찾았다. 부산세무사고시회 강동우 회장, 광주세무사고시회 고영동 회장, 대구세무사고시회 강태욱 회장, 충청세무사고시회 이현지 차기회장 등과 함께 한국세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로펌공익네트워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근로 현황 및 관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던 청소년은 성인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이들의 주거와 일자리 관련 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미흡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인복(67·사법연수원 11기)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의 축사, 마한얼 변호사(변호사시험 7회)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좌장은 이성보(67·사법연수원 11기) 동인 공익위원회 위원장이 맡으며, 1부에서는 임세희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정찬송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활동가, 황인형(변호사시험 7회)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가 맡는다. 2부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가 ‘자립준비청년의 근로’에 대해 발표하고 고희원 한국소년보호협회 팀장과 임한결(변호사시험 11회)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변호사가 토론으로 참여한다. 목영준(68·사법연수원 10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폐회사를 맡는다. 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 14일 ‘제15회 난민법률지원교육(ReLATE)’를 개최했다. 유엔난민기구, 난민인권네트워크와 공동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난민분야 비영리단체 활동가와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난민법률지원 역량강화 및 인력 확보를 위해 난민법 기본 이해부터 난민 신청 및 소송 실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교육에선 김연주 변호사가(난민인권센터)가 ‘난민법률지원 개괄-신청 단계 및 최근 쟁점 중심으로’를 주제로 난민법률지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홍석표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난민재판 소송 실무-이집트 정치적 난민 사건을 중심으로’ ▲이종찬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는 ‘공항 난민 법률지원 현황과 실무’ ▲송윤정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공익사단법인 정)는 ‘난민법 헌법소원 배경 및 주요 쟁점’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주광 변호사는 “난민법 실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난민, 이주민 등 국내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조력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필요한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석박사회(회장 변정희)는 오는 24일 강남구 테헤란로 상제리제A동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변정희 석박사회장은 초대장에서 “그동안 한국세무사석박사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해 동안의 회무활동을 보고하고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기 위해 학술발표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세무사석박사회가 우리나라의 조세행정과 세법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한 해를 계획하는 자리에 내외귀빈을 모시고 친선과 희망의 자리를 빛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학술발표(발표자:손창용 세무사, 김경하 세무사)가 이뤄지며, 식후행사로는 축하공연(소프라노 문혜연)과 만찬시간을 가질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공익법인 활성화를 위한 분할·설립제도개선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려 민법과 세법상의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김의겸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YWCA연합회 박동순 국장이 '공익법인 분할 및 설립 사례(한국YWCA 재구조화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와 토론은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열린다. 첫번째 섹션은 민법 및 행정절차상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송호영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법무법인 태평양 김경목 변호사를 좌장으로 황인영 변호사(재단법인 동천), 류홍번 운영위원장(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박인수 본부장(월드비전경영지원본부), 석수민 검사(법무부 법무심의관실)가 토론에 나선다. 두번째 섹션은 세법상 제도개선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박훈 교수가 발제한다. 법무법인 율촌 김낙회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김일석 상임이사(한국공익법인협회), 변영선 센터장(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김문건 과장(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