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15.8℃
  • 구름많음강릉 23.3℃
  • 맑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8.4℃
  • 구름많음대구 21.2℃
  • 맑음울산 19.7℃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17.5℃
  • 구름많음고창 16.7℃
  • 맑음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15.8℃
  • 구름조금금산 16.9℃
  • 맑음강진군 15.3℃
  • 구름조금경주시 18.8℃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무착륙관광비행, 국적 6개 항공사 운행...김포공항에서 총 21회 운항

대한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제주·진에어·티웨이 국적 6개 항공사 총 21회 운항
첫 탑승객 대상 국내항공권 및 웰컴 방역키트 증정 행사 등 시행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포국제공항에서 6개 국적항공사가 참여해 5월 1일부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포공항을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 등을 운항한 뒤 김포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으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여기에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6개 국적항공사가 참여하고, 5월 중 총 21회를 운항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금번 김포국제공항 무착륙 관광비행에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국제선 운항재개인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관리와 거리두기 강화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지방공항發 무착륙 관광비행의 붐업 조성으로 침체된 항공·관광·면세업계 지원 및 지역민 국제여행 수요를 충족하고자 한다.

 

이에 터미널 내 여객동선 마다 발열체크를 중복적으로 시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강화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터미널 방역 및 E/S등 다중접촉시설에 대한 상시 소독을 통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관광비행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더불어, 지방공항發 무착륙 관광비행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비행 첫 날인 5월 1일 한국공항공사 캐릭터인 포티·포미가 관광비행 탑승객을 환영하면서 거리두기 홍보도 함께한다. 이와 함께 웰컴 방역키트를 모든 승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첫 탑승(발권) 승객에게 대한 국내선 왕복 항공권 증정행사와 즐거운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발장에서 즉석 피아노 공연도 진행됐고, 김포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 인증객을 대상으로 조종훈련 시뮬레이터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항 내 면세점에서는 파격적인 현장 할인행사를, 항공사에서는 기내에서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한다.

 

정덕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금번 김포국제공항에서 시작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단순히 면세비행을 넘어 작년 3월말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되었던 국제선이 재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항공 및 면세업계 등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김포국제공항이 서울 도심공항으로서 가지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가깝고 빠르게 무착륙 관광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청정·안심공항으로서 보다 안전한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공항 방역관리에 만전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