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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스위트스쿨’, 강원도 인제 원통초에 2호 개관

빼빼로 판매 수익금 활용해 초등학교 내 어린이 놀이공간 건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제과가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호 ‘스위트스쿨’은 원통초등학교 내 일부를 활용해 약 150㎡(67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꿈담터 놀이터’로,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11월 9일 진행한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원통초등학교 김영록 교장 및 원통초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민명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완공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오늘의 주인공인 원통초 어린이들에게 스위트스쿨 완공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스위트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행복을 설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스위트스쿨’의 시설 구조와 디자인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특히 건물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 바구니 그네, 빼빼로 슬랙라인 등 작지만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바랐던 ‘작은 놀이공원’의 느낌을 살렸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트스쿨은 지난해 부산시 방곡초 내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9호점을 개관했다.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 지속적으로 ‘스위트스쿨’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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