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9일 정일석 서울세관장이 관내 수출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소하는 등 관세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디에스아이씨(DSIC)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에스아이씨는 1987년 설립된 가죽제조업체로 원피를 수입하고 이를 원재료로 특수가공 처리해 수출하는 중소업체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한·미 FTA 재협상 논의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한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정 세관장은 이날 FTA 활용 및 수출입 통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세행정상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중소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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