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인천세관 5층 대강당에서 조훈구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조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의 핵심 관문인 인천항과 공항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민의 눈높이로 바꿀 것이 있으면 과감히 바꾸는 열린 혁신을 추진해 미래 지향적인 성과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장 중심의 통합위험관리를 통해 밀수, 탈루, 법령 위반사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성실기업이나 안전한 물품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 세관장은 62년생으로 세무대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정보협력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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