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구미세관의 6월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구미세관(세관장 김정만)의 '6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19억불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4%), 광학제품(15%) 이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전자제품(-18%), 광학제품(-7%) 등의 수출 저조가 6월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세관은 분석했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3%), 미국(20%), 동남아(11%), 유럽(9%)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미국(12%), 동남아(8%), 유럽(51%)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17%), 홍콩(-57%), 일본(-10%), 홍콩(-4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 감소한 7억불을 기록했다.
IC, 무선통신기기부품 등 전자부품(69%)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광학기기류(-30%), 화학제품(-9%), 기계류(-10%)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6월 무역수지는 11억불 흑자이나 전년동월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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