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지난 1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입·출국장과 면세품 인도장 등 공항 감시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0일까지 대구국제공항 특별감시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우범국가 발 항공기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와 보세구역 상주출입자·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 공항 감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 세관장은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물품 반입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감시 활동으로 인한 여행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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