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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25일 인도 수출확대 전략 설명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기업이 인도를 신흥 수출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인도 수출시장 확대전략 설명회'를 25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섬유, 자동차부품 등 수출입기업 임직원이 대상이며, 인도 상공부 산업정책촉진국 산하 정부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 KOTRA 델리무역관, 인도 KPMG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도시장 진출전략, 인도 통관제도 및 세제혜택 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전 제1세션에서는 산딥 비할 인베스트 인디아 수석팀장이 '한국기업 인도 진출 시 정부 인센티브'를, 코트라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과장이 '신남방 핵심국가 인도 어떻게 진출해야 하나?'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후 제2세션에서는 전 인도 협력관이 인도 통관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관세청에서 한-인도 CEPA 활용 지원정책과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인도 KPMG 조상용 이사가 인도 진출 세무 이슈에 대해, 자동차 부품 기업인 에스엘(SL)에서 인도 진출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세관은 이날 설명회와 함께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위해 대구세관, 인베스트 인디아, 코트라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해 기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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