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5년간 부동산 불법전매와 시장 교란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2천여 건에 달했다. 특히, 적발된 10건 중 7건은 계약취소 등 조치가 완료되지 않았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 불법전매,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및 조치 건수’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부동산 불법전매와 시장 교란행위로 경찰과 검찰에 적발된 건수가 1,99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302건, 2020년 428건, 2021년 794건, 2022년 311건, 2023년 1~8월 164건으로 매년 300건 이상이 '주택법' 제64조와 제65조를 위반해 적발됐다. 주택법 제64조는 규제지역 등에서 최대 10년 이내에서 분양받은 주택의 전매를 금지하고 있고, 제65조는 조합원의 지위 거래와 청약통장 증서 거래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적발된 이후 분양 계약취소와 주택환수 등 조치 완료 비율이 최근 5년간 적발 건수 대비 33.2%에 불과했다. 적발된 10건 중 7건이 아직 조치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양도소득세의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세무법인 다솔)의 양도소득세 교육이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14일 열렸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안수남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교육은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최근 부동산 관련 이슈인 '2023 양도소득세 재개발·재건축과 비사업용토지 실무교육'를 주제로 진했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세무사고시회 교육은 그동안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되지 못했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깊었다. 특히 이곳 대강당에는 지난 주에 강당 전면을 덮는 초대형 LED에 전자칠판을 연결해 새로운 환경에서 편리한 교육을 받게 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본회와 고시회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회원들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세무업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고시회와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고시회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며 "이제는 회원들의 편익을 위해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고시회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무량판 구조 건설에서 철근 누락등 부실시공이 발견되면서 주택건설공사에서의 품질점검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행 품질검사 시기를 조정해 주택 시공 중에도 품질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 등 20명이 공동발의한 개정안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공동주택 시공 중에도 품질점검이 가능하도록 하며, 건설 관련 시공자와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주택에 대한 품질점검단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두어 시·도지사가 주택건설사업이 완료된 주택에 대한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 품질을 점검함으로써 사업계획에 적합한 주택이 건설되도록 할 목적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하 “품질점검단”이라 함)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LH 아파트 무량판구조 부실시공 사례처럼 공동주택의 중대한 하자는 대부분 골조공사 과정에서 품질관리 소홀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마감공사 등 입주초기 하자를 주로 점검하게 되는 '사용검사 전 품질점검'만 규정하고 있어 품질점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신진영, 이하 '자본연')은 '금리 기조의 구조적 전환 가능성과 민간 부채'를 주제로 오는 22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자본연 개원 26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팬데믹 이후 주요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금리 기조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의 향배를 결정할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열리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가 향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의 국가부채가 확대되는 한편 세계화가 후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금리는 과거와 같은 저금리 수준으로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부채인 기업 부채와 가계 부채의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본연은 "기업 부문의 경우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최근 2년간 부채 조달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자상환능력이 과거 경제 위기 국면과 유사한 수준으로 악화되었다"라며 "이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 악화, 도산 우려 등 주식시장의 불안 요인이 커지고 있어 상장기업의 장·단기 채무불이행 위험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며 또한, 가계 부채 증가세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계 레버리지 리스크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1일 부산사상시니어클럽(대표이사 전성하)과 함께 부산시 사상구에서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식을 열었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하여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나라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Off에서 On으로 바꿈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은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옛 덕포파출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층은 김밥집·과일가게, 2층은 책방, 3층은 재활용 작업실 등으로 운영하여 총 86분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및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상시니어클럽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조성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지난 9일 인천대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인천지방회 드림봉사단은 관모산, 상아산, 소래산, 거마산 등 인천대공원 인근 네개산을 산행하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참석 임원과 회원의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은 “바쁜 주말에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임원과 회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자연보호활동이 세무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 또 “오랜만에 가을 문턱에서 임원과 회원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체력증진은 물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인천지방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등반길이 다소 경사가 있고 장시간 체력을 요구하는 산행이므로 안전하게 산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종렬 홍보이사의 산행코스 및 일정 안내에 이어 가벼운 준비운동 후 본격적인 산행과 자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국 1만 6천 세무사들의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62년 전 세무사법이 제정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세무사의 법적 사명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매년 3월 3일 국세청 개청일을 ‘납세자의 날’로 정하여 세금의 중요성과 납세자의 역할을 되새기는 날로 기념하는 것처럼, 9월 9일 세무사 제도가 창설되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법적 사명을 부여받은 대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무사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김 회장은 밝혔다. 한편, 세무사회는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하여 세무사회 본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전통 재래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오늘(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의 사적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코는 채권‧국유재산 관리 등의 업무수행에 따른 다양한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어,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개인정보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확대됐다. 이에 따라 캠코는 업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개인정보분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수칙을 공유하여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임원진도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한 경윤호 감사, 신흥식 부사장 등 임원진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릴레이 당부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세무사 제도 혁신 5대 아젠다와 비전을 선포하고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8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힘겨운 삶과 사업현장에서 헌법상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세무사를 신뢰하고 함께 성실납세에 애써주시고 계시는 국민과 기업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라면서 "우리나라 국가재정의 근간을 이루는 조세수입 대부분은 최고 조세 전문성으로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이끄는 1만6천 세무사 회원님들의 손과 땀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현장의 무질서한 세무플랫폼업자들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구 회장은 "성실한 납세를 충실하게 지원하는 세무사 제도와 헌신적인 세무사 덕분에 우리나라 세제와 세정은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지만, 정작 세무사 제도는 지금 전방위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세무플랫폼 사업자는 본인이나 세무사도 아니면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직접 세무대리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공익단체가 기증이나 기부받은 재화를 유상 공급할 때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7일 대표발의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공익단체가 기증 또는 기부받은 재화를 공급하는 경우 그 수익 발생과 상관없이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공익단체의 비영리사업에 관한 부가가치세 면세조항을 두어 공익단체가 공익을 목적으로 실비 또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화에 대하여는 부가가치세를 면세하고 있다. 하지만, 공익단체가 기증·기부받은 중고용품이나 재활용품을 수선·가공하여 소비자 등에게 유상으로 공급·판매하는 경우는 비영리사업이 아닌 수익사업으로 분류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공익단체가 기증·기부받은 중고용품 등을 재판매·재활용하기 위하여 유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은 물품의 재사용 및 자원 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그 판매수익은 해당 공익단체의 고용인건비 또는 자선사업 등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공익단체가 기증 또는 기부받은 재화를 유상으로 공급하는 경우도 부가가치세를 면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강오 세무사의 저자 직강으로 열리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주관 회원사무소 직원희망교육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3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이강오 세무사가 저자 직강으로 진행하며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5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수강 인원은 각 750명이며, 교육 내용은 ▲건설업의 이해 ▲건설업 등록제도, 실질자본금 ▲건설업의 부가가치세, 공사수익, 공사원가의 계산 ▲건설업의 계정과목, 토지 등 양도소득 법인세 ▲부동산매매업, 주택신축판매업, 개인과 법인의 공동사업, 시행사의 사업구조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양도소득세의 최고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의 저자 직강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강의는 '2023 양도소득세(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안수남 세무사가 양도세 중 '재개발·재건축과 비사업용토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환경정비법과 소규모 정비법의 차이 ▲권리변환일 개정연혁 ▲자산변화에 따른 과세 이슈 ▲자산형태, 상태별 비과세 요건 ▲조합원 입주권 비과세 특례(1주택자 준공후 양도시, 1주택자가 조합원 입주권 취득시, 1주택자가 공사중 대체주택 취득시) ▲단계별 양도소득세 계산 특례(청산금을 지급받은 경우, 청산금을 납부한 경우, 청산금에 대한 비과세 양도차익 계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비사업용 토지' 분야는 ▲지목별 비사업용 토지 총괄 ▲기간 기준 적용원칙 ▲무조건 사업용 기준 ▲사업용 사용의제 규정 ▲지목별 개별 요건 ▲종합합산대상 토지 중 사업용 특례 규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원과 회원사무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는 특례의 일몰 시한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6일 제출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다자녀 양육자 자동차 취득세 면제를 2024년 12월 31일까지에서 1년 연장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출산 및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조세감면 제도를 두어 18세 미만인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례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여 등록하는 자동차까지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둘째아 이상 출산율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출산율 제고를 위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은 다자녀 양육자의 기준을 2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자로 확대하고, 특례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여 등록하는 자동차까지 적용되도록 1년 연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와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제12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 입학식이 4일 전경련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강석우 상근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진과 58명의 12기 신입원우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는 코로나19로 갈고 닦은 푸드테크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으로 체득한 기업역량을 결합하여 진일보한 사업모델로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면서 “본 과정이 ‘K-Franchise CEO’ 과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입 원우들은 입학식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교육과정 및 일정 소개, 협회 및 총동문회 소개 등을 받았다. 또, 만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고 향후 리더십과 네트워크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첫 날 교육은 맘스터치 창업 신화를 쓴 정현식 협회장이 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처장 한흥희)는 5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과 국가보훈대상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을 비롯한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보훈청은 후원금을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방역 등 집수리에 집행하기로 했다.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지원은 물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5일 창립 47주년 및 제2회 관세사의 날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해 관세와 무역에 관한 국가전문자격사인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 창립일인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관세사회 정재열 회장, 심정구 명예회장,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임원, 고문, 위원장,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관세사제도가 전문 자격사로 확립된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이 좋은 제도를 우리 후배들이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 ”며 “관세사는 급변하는 시대상과 무역환경을 반영해여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립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관세사회도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열린 관세공동체’인 관세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세청에서 이종욱 기획조정관이 참석하여 고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전국 1만6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진행한다. 동안 상담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업으로 바쁜 납세자들은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방문상담의 경우 전화 등을 통해 상담가능시간과 방식 등을 사전에 문의하면 더욱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세무사가 궁금하다면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국 지역별 개업세무사를 알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공공성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위해 매년 2차례(3월 3일 납세자의 날, 9월 9일 세무사 제도창설 기념일)에 걸쳐 전 회원 재능기부를 통한 대국민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세무사제도창설 제61주년’기념 무료세금상담에는 총 1639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만 4284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해오던 무료 세금상담 주간 행사 외에도 마을세무사위원회(위원장 이창식)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지난달 17~19일 싱가포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프랜차이즈 라이센싱 아시아 2023’(FLAsia 2023)에서 5개 회원사들과 K-프랜차이즈 열풍을 이어갔다. 4일 협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FLAsia 2023에서 5개 회원사들이 가맹점 계약, 유효 가맹·바이어 상담,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계약 등 큰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FLAsia 2023은 매년 세계 각국 150개 이상의 브랜드들과, 1만여명 이상의 기업체 대표, 투자자, 임직원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권 최대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다. 싱가포르는 세계 물류·금융의 허브이자 세계적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사실상의 다문화·다민족 국가로, 전세계 외식 문화가 한 곳에 모이는 글로벌 외식업계의 격전지로 꼽힌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피자, 카페봄봄, 피자마루, 당신은지금치킨이떙긴다(이하 당치떙), 샐러디 등 5개 회원사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회원사들은 6개 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들과 3일간 활발한 상담과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K-프랜차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종합소득금액 7300만원 이하인 거주자나 총급여액 88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한 경우 100만원을 세액공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30일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과도한 예식비용과 혼수비용이 혼인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 혼인비용의 일부를 세액공제 혜택으로 보전해 주도록 했다. 신동근 의원은 "우리나라는 계속되는 혼인 감소로 인해 혼인을 근간으로 하는 가족의 해체와 심각한 인구감소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인구의 감소는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혼인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결혼·출산 친화적인 조세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시행 중인 세법상의 조세 혜택은 혼인 장려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연간 종합소득금액이 7300만원 이하인 거주자 또는 총급여액이 88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한 경우에는 그 혼인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100만원을 공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혼수비용 등의 부담을 완화하여 혼인을 장려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신동근 의원과 함께 김종민, 김주영, 박홍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