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음료,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 각종 에디션 출시 붐이 일고 있다. 이는 점차 다양해져 가는 소비자들 개성과 취향을 겨냥해, 먹거리, 화장품, 양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한정판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을 잡으려는 시도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웰푸드, 한국 방문 외국인 위한 빼빼로 에디션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을 지난 24일 출시했다. 글로벌 인지도 갖춘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디자인해 한국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K-기념품임을 앞세웠다. 총 2개 타입으로, 1번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삽입해 한국적인 멋을 살렸고,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느낌의 디자인을 적용, 광화문과 단청 꽃 문양을 넣어 세련미를, 또 후면 디자인은 세트를 구성하는 빼빼로 6종(오리지널, 아몬드, 초코필드, 초코쿠키, 크런키, 화이트쿠키)의 내용물 소개를 적용했다. 이에 앞서 23일엔 롯데그룹의
보안솔루션 제품, 청정, 생활가전제품 부품 설계, 제조, 판매업체인 이랜시스[264850]는 2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2.42%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46.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랜시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줄어든 68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0.4% 줄어든 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4%,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이랜시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이랜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4%를 기록했다. 이랜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5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이랜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업체인 디케이티[290550]는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9.32%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디케이티의 2023년 매출액은 2802억으로 전년대비 -22.9%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47억으로 전년대비 -30.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8%,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디케이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디케이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5억원으로 2022년 57억원보다 -12억원(-21.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6%를 기록했다. 디케이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디케이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전국민 추천을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나선다. 세무사회는 ‘제3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을 위해 4월 30일부터 조세대상 후보자 전국민 추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발굴 및 포상해 대한민국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본인 추천은 불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조세 제도 및 세무사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추천할 수 있으며 후보자 추천 예시는 ▲납세 편의 등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자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무원 ▲의정 활동을 통해 조세 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 ▲올바른 세정, 입법에 기여한 시민단체 ▲조세 제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조세 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정확한 보도와 분석으로 조세 정책의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4
FPCB 부품 및 LED 모듈 제조업체인 우리바이오[082850]는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4.45% 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우리바이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바이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줄어든 1조 263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4.4% 줄어든 26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하위 4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그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우리바이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우리바이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2년 69억원보다 -41억원(-59.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9%를 기록했다. 우리바이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우리바이오 법인세
반도체 클린룸 제작 및 건설업 영위업체인 성도이엔지[037350]는 2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5.31% 오른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성도이엔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도이엔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줄어든 678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12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3%, 상위 3%에 해당된다. [그래프]성도이엔지 연간 실적 추이 성도이엔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44억원(1,4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성도이엔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성도이엔지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또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까지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이 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오늘(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의 하루 이체·현금자동입출금기(ATM) 거래한도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 이용자는 하루에 인터넷뱅킹 100만원, ATM 100만원, 창구거래 300만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는 인터넷뱅킹과 ATM이 30만원, 창구거래는 100만원이다. 한도제한 계좌란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한 은행이용자를 위해 도입된 인출·이체 한도가 제한되는 계좌다.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학생이나 주부, 은퇴자 등이 주로 사용한다. 상향 한도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모든 기존 한도제한 계좌에 적용되고, 일괄 상향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거래 은행에 별도로 신청해 기존 한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농협과 하나, 부산은행은 10일부터 거래한도를 상향할 예정이며, 인터넷전문은행의 한도제한 계좌 거래한도는 종전과 동일하다. 금융위는 또 입출금 통장 개설 또는 한도제한 계좌의 한도해제 시 금융거래 목적 확인을 위해 사례별로 어떤 증빙서류가 필요한지 은행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기로 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오늘(2일)부터 은행권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 경영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 혜택이 상호 간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은 2일부터 은행권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은행권 경영컨설팅 이수자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을 상호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은행 컨설팅을 이수하면 해당 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때만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소진공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역시 소진공의 정책자금 융자 시에만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대출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은행권과 소진공이 뜻을 모아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상호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기관은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기업, 농협, 수협 등 14개 은행과 소진공이다. 인터넷전문은행 3곳은 추후 참여를 검토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0.2%p 이상을, 소진공은 0.1%p의 금리를 우대한다.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이수 확인서를 받아 대출기관에 이를 제출하면 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부문에서는 신규 홍보영상을 제작해 초고금리 사채·불법 채권추심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투자사기·유사수신 분야에서는 유명인 사칭, 공모주 사기, 사설 거래앱 설치 유도에 속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알린다. 보이스피싱 분야에서는 "늘 의심하고, 꼭 전화 끊고, 또 확인하는"이란 행동수칙을 전파하고,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등 피해 시 대응요령을 안내한다. 보험사기와 관련해서는 고의 고통사고는 형사처벌 대상임을 알리며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안전 한마당'에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전국 CGV 영화관·공항·KTX 기차역 등에 피해예방 영상을 내보낸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은행권 자율배상제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