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등 개발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지역 관문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주목 최근 GTX-A·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인동선’과 시흥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 등의 개통과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역세권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청량리역 일대, 의정부역 일대, 인덕원역 일대, 부평역 일대 등이 있으며 이들 역세권의 공통점은 지역의 관문 역할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불린다. ◆서울 동북권 지역 관문 청량리역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관문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지다. 각종 교통과 재개발 호재가 속속 예정돼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부도심으로서의 과거 위상을 뛰어넘어 강북 최고의 거점 도시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현재 청량리는 서울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중앙선, KTX강릉선 등 총 6개의 노선이 지나고 있다. 여기에 향후 GTX-B, GTX-C,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신설되면 무려 10개 노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멀티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수도권광역철도(GTX)가 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전략상품 브랜드인 '칸칸'의 차별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코오롱글로벌은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 '론첼 아르코(LONCHEL ARKO)'와 협업해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을 선보인다. 론첼 아르코는 이탈리아 정통 주방가구의 가치를 대표하는 도어 브랜드로 스카볼리니(SCAVOLINI), 스토사(STOSA) 등 이탈리아 명품 가구사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재료의 공정부터 완성품까지 이탈리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이탈리아 현지의 품질 및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조 명가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은 난도가 높은 랩핑 기술(PET 멤브레인)을 적용해 국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엠보싱(Embossing) 도어의 표면 질감 및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오염에 강한 소재(SMR PET)를 적극 활용해 지문 및 오염 방지 등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에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다이슨사의 헤어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일반 헤어드라이기나 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세의 경우 지방은 하락하고 그 외 지역은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전세 가격은 0.03%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종로 지역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도봉구(-0.03%)는 쌍문·방학동 위주로, 종로구(-0.02%)는 명륜·무악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마포구(0.08%)는 대흥·아현·용강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7%)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은 매수문의가 유지되며 송파구(0.06%)는 잠실·가락·장지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6%)는 신길·양평동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신정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잠원·반포·서초동 주요 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래는 올해 5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미신고 시 과태료도 10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춘다.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받게 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하긴 했지만, 신고 의무만 부여하고 계도기간을 두어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전세사기, 역전세 문제가 잇따르자 정부는 임대차시장 전반의 문제점을 손보겠다며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국토부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최대 5만원인데 전월세 미신고의 경우 과태료가 4만~100만원이라며, 이를 2만~20만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는 법 개정 사항이라서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는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바로 신고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열었다. 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봄 시즌 전시 '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현했다. 행복한 집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둔 '스위트 라운지' 등 전시 공간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1층 전시홀에서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에 시즌 전시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고객 아카데미를 연간 학기제인 래미안 건축스쿨로 확장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뷰' 견본주택이 19일 문을 연다. GS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뷰'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 5월 2일 목요일에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 금액 충족 시 모든 주택형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지는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력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위원회 가결로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로 1년 더 연장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개발 예정지 인근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상업·공업 등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는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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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하반기 '위장 전입'에 '위장 이혼'까지 하며 부정 청약으로 주택을 분양받은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 단지 가운데 부정청약 의심 단지 40곳, 총 2만7068가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로, 이번에 적발된 교란행위의 주요 유형은 ▲위장 전입 142건 ▲위장 이혼 7건 ▲불법 공급 5건이다. 위장 전입은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택, 상가, 민박집, 공장 등으로 주소지만 옮겨서 청약하는 행위다. #울산에서 근무하는 A 씨는 배우자 및 어린 자녀와 울산에서 거주하면서 본인만 서울 소재 오피스텔로 전입 신고했다. 이후 경기도 화성에서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에 청약해 당첨됐다. 위장 이혼은 특별공급 청약자격 또는 무주택기간 점수를 얻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행위다.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 등 모든 특별공급은 '무주택세대구성원' 가구에 한정해
[이슈! 부(富)동산] GTX 특집① 떠오르는 주거 지역, 주목 받는 단지는? GTX-A 수서~동탄 개통 소식과 함께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강남 접근성이 낮았던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신설 사업이 확정되는 등 이른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및 신설 노선 개발 계획이 나옴에 따라 교통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꿈틀 댈 전망이라고 한다. 수요자들의 '손해 보지 않는 내 집 마련' 전략에 부합한 선취매 욕구 자극이 예상되는데 최근 GTX 노선 연장 및 신설 노선 개발 발표에 따라 단기적인 수요 증대 효과가 국지적인 지역에 한해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