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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개그맨 김병만 명예 서울세관장으로 위촉

수일통상·마켓비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수상
김병만 “국민과 세관 연결하는 메신저 될 것”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성실납세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개그만 김병만 씨를 명예 서울세관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3일 오전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수일통상㈜, ㈜마켓비에 대해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현대해운의 조명현 대표이사에 세정협조자로서 관세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자 상훈은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며, 세정협조자 상훈은 성실히 관세행정에 협조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노석환 세관장은 “수상업체를 비롯한 기념식에 참석한 관내 수출입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성실 납세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정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1일 명예 서울세관장으로 위촉된 개그맨 김병만 씨를 위촉했다. 김 씨는 이날 업무현황 및 수출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주요정책 브리핑, 민원부서 순시 등 세관장 업무를 수행했다. 더불어 세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씨는 “국민에게 세관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과 세관을 연결하는 메신져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1일 명예 서울세관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김 씨는 2010년 서울세관 홍보대사로 임명돼 7년 넘게 서울세관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성실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서울세관과 이미지와도 서로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세관은 매년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납세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관 1층에 모범납세자 사진을 게시하고, 관세박물관 개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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