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형태의 주류 유통채널(주류유통 플랫폼)이 등장함에 따라 경기남부주류도매업협회가 새로운 주류 형태의 출현과 확산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뉴 노멀(New Normal) 유통체계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윤희성, 이하 협회)는 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대내외적 시장환경 재편과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주류 구매 욕구와 음용 패턴과의 경쟁, 유흥시장 축소 이탈로 인한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상비용은 증가하고 영업비용은 확대되는 악순환 고리에 생존 경영체제에 돌입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윤희성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 이후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면서 “낡은 관습,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급변하는 시대에 주류업계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힘을 합쳐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회원사와 함께 가야 한다”고 혁신을 부각했다. 윤 회장은 특히 올해 중앙회와 함께 내구소비재, 온라인 통신판매, 무알콜맥주 취급, 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는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제13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정현식 협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강석우 상근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진과 53명의 13기 신입원우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우리 업계는 현재 가맹사업법 규제 강화 및 경영환경 악화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 있다”라고 하면서 “신입 원우들이 본 과정을 통해 차세대 K-프랜차이즈 리더로 거듭나 해외진출이라는 업계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맘스터치 창업 신화의 성공 스토리와 다양한 노하우를 원우들에게 아낌없이 들려주며 소통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13기 원우들도 입학식과 저녁 만찬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올해 장학사업과 관련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석홍 이하 인천협회)가 8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감사보고 및 2024년 예산편성 심의에 관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천협회는 이날 주류도매업협회 회원 중 일부 어려운 회원사들에게 지원하겠며 예산안에 올해 장학사업과 관련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및 포상, 상환금 신설 및 판공비, 경조사비, 급여 등을 인상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업회의비, 접대비, 주류유통질서확립경비, 차량보조비 등을 감액하기로 했다. 이석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구소비재 과세표준 인상,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 비알콜 맥주 판매허용 등 11가지 주요 이슈를 해결해 도매사의 수익성을 확대, 면허권 보호 등에 핵심 이익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생존을 위한 보수적, 긴축 경영이 불가피 한 상황에서 도매사의 가장 큰 지출 요소를 개선하는 최우선 과제 해결에 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업계가 요구하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밖에도 “신뢰 구축과 협업을 위한 소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하고, 동대문구와 상주시는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47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생리용품 브랜드 템포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생리용품을 기부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국제개발 협력 NGO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2021년에는 동대문구, 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누적 총 68,076팩(914,002패드)를 기부했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여성의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 브랜드 템포가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쾌한 발걸음을 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소비자 분쟁 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알리코리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상거래법상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입점업체의 신원[009270]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고,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인력이나 설비 등을 갖춰 대응해야 한다.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앱 사용자 수는 717만5천명으로 지난해 1월(336만4천명)보다 113% 급증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연맹에 접수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는 465건으로 전년(93건) 대비 5배로 늘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짝퉁 판매'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불공정행위의 관점에서 조사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임시중지명령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상거래법상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입점업체의 신원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고,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인력이나 설비 등을 갖춰 대응해야 한다.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는 717만5천명으로 지난해 1월(336만4천명)보다 113%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6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늘었다. 올해 1월에만 212건의 피해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공정위 거래 조사 착수 관련 “현재 진행중에 있는 사항이 맞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력을 유지하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봄 시즌 맞이 프로모션 홈런을 치다(HIT A HOME RUN)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를 기념해 오픈한 ‘뉴에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뉴에라'팝업스토어는 3월 24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MLB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어센틱 모자를 포함해 티셔츠, 후드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리즈 컬렉션을 판매한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봄맞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3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뉴에라’ 의류 및 볼캡, LDF PAY,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아가 3월 10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보상 프로모션과 카드사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의 메인 모델로 인기 아이돌 라이즈(RIIZE)를 선정하고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메인 모델로 선정된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으로, ‘Get a Guitar’, ‘Talk Sexy’, ‘Love 119’ 등 발표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샤잠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뽑히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은 라이즈를 모델로 기용해 MZ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여 교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카스맛 젤리는 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가지 제품 전면에 라이즈 멤버들의 단독컷과 멤버들이 함께 있는 유닛컷이 담긴다. 해당 제품들은 약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박카스맛 젤리 3종 22입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는 3월 15일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에 단독으로 출시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라이즈가 지닌 건강하고 밝고 진취적인 청춘의 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년 12월부터 진행한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을 오는 3월 31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던킨의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S)’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는 두 번째 프로모션 연장으로, 던킨은 앞서 12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던킨 콤보’ 누적 판매량이 3배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프로모션을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연장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3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3900원에 콤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도넛 품목은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에만 한정 적용하며, ‘아메리카노(S)’는 모든 원두에 핫, 아이스를 골라 구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4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고,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한다. 제품 소진 시점은 제품별, 점포별 상이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픈 이래 처음으로 명품 중심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90여 개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하는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패션과 시계·주얼리를 비롯해 화장품·향수·주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데 모은 대형 기획전이다. 고객들이 합리적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높은 할인율을 책정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7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몰 행사는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신세계면세점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X세대’와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부부의 해외여행 및 면세 쇼핑 패턴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3월 30대와 50대 이상의 해외여행자 수는 1, 2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라이틀링 ▲튜더 ▲몽블랑 ▲그랜드세이코 등 럭셔리 시계는 물론 ▲프라다 ▲지방시 ▲에르노 ▲톰 브라운 ▲오프화이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패션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화장품과 향수 품목에서는 하이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