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면세점은 23일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 글로벌 결제 기술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비자는 전 세계 200여개국 규모의 페이먼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3천만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브랜드 선호도와 이용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자사 매장을 방문한 비자 이용 고객에게 상품 할인을 해주거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페이를 증정하고 LDF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고객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도 전개하기로 했다. 연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잡은 롯데면세점은 비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증가세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 전 세계인의 해외여행 및 쇼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은 "롯데면세점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비자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5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제6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이하 산업인의 날)을 개최다. 협회는 120조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 제고와 120만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격려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업인의 날을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및 2024년 협회 신년 하례식과 함께 연계 개최돼 산업인들의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다시 찾아온 창업 붐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K-프랜차이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하면서 “협회도 올해 업계의 신상정동력으로서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법 제도 및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중장기적 발전의 도약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 순서에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산업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들에게 정부 표창과 협회장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부 표창은 산업부장관 표창 ▲㈜유피소프트(대표 이현우), 중기부장관 표창(기업) ▲㈜웰빙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사)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무알콜 맥주를 도매사가 취급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반기 중 개정해 7월달에 시행하겠다는 목표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조영조)는 14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정기총기를 열고 2024년 감사보고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주류도매업체는 도매면허 전업규정에 근거해 주류만 취급하고 있으나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비알콜 맥주 시장에 도매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있다”면서 “비알콜맥주 시장에 도매업계가 취급할 수 있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해 갈 것”을 강조했다. 현재 주류도매업은 사업자등록증의 취급 품목에서 청량음료는 취급할 수 없다. 중앙회는 이처럼 주류도매업 시장에서 무알콜 맥주시장에 나설 수 없게 되자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지난 2023년 4월 중앙회 신임 집행부를 출발해 주류시장 성장예측과 시장분석을 통해 비알콜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후 제도적 근거 개정을 통한 도매업계도 주류 성장시장에 뛰어들 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식음료,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스윗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경기침체와 얇아진 지갑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스윗’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 모양새인데,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유통업계 3대 특수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기념일의 매출은 요일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시작돼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달콤한 신메뉴부터 기존 스테디셀러에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끈다. 밸런타인 맞춤형 이색 메뉴부터 각종 프로모션까지 마케팅 활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활용한 ‘초코볼 초코 쿨라타’를 출시했다.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 ‘초코볼 초코 쿨라타’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초콜릿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쿨라타에 고소한 휘핑 크림을 풍성하게 올린 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미니 초코볼 토핑을 올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청년강소회(회장 이영채 ㈜지호 대표·이하 청강회)가 2024년 첫 ‘사랑나눔’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청년 회원들의 모임인 청강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보호 아동들 60여명에게 식료품·물품을 후원하고 저녁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회봉사에는 이영채 청강회 회장(㈜지호 대표), 박상용 청강회 부회장(피에스피에프앤디㈜ 대표), 김현석 ㈜진아티앤피 대표, 이용탁 ㈜피플블라썸 대표, 심정훈 주식회사 정진푸드 대표, 정성휘 ㈜홍두당 대표, 서진원 주식회사 인푸드 대표 등 청강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회비 및 자비로 식료품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등을 직접 조리해 배식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치킨(김순례순살치킨), 피자(빅스타피자), 단팥빵(대구근대골목단팥빵), 방한용품(내의, 히트텍, 양말), 문화상품권 150만원상당, 그 외 간식 및 식료품을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올해 협회는 청강회 등 여러 분과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및 사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랜드파크의 첫 번째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켄싱턴’이 지난 5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에서 이랜드이츠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프랑제리’와 손잡고 고객 초청 행사 ‘초콜릿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켄싱턴 준공 후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식음료 서비스를 고객이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협업 파트너 프랑제리는 프랑스식 건강한 식문화를 주도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대표 메뉴인 사과빵 등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초콜릿 클래스를 운영한 김혜연 쇼콜라티에는 JW 메리어트 서울을 비롯해 글로벌 호텔 브랜드 5성급 호텔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샤넬, 루이비통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초콜릿 클래스는 다양한 초콜릿 원재료를 시식하고, 초콜릿에 어울리는 부재료를 직접 페어링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인 ‘발로나’를 원료로 사용해 초콜릿의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과 회원권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이 그랜드 켄싱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설을 앞두고 입점 소상공인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6일 우아한 형제들에 따르면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배민포장주문, 사전예약,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전국별미 등에 입점한 일 정산 업주다.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정산한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와 서비스별 셀러오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6일 소진공은 전날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를 대상으로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의 창의성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민간·지역 주도 특화상권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 상권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의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기획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상권 구역의 동네 상권 발전 컨소시엄(주관기관)으로 올해 15개 안팎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컨소시엄(주관기관)은 내달 7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상권 관할 시도를 통해 소진공에 전자문서로 관련 서류를 송부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대학생 대상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경북 지역 대학생 178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부터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학생들은 송도캠퍼스에서 회사 및 내용 고형제 제조 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 현장 및 QC(품질관리) 시험실을 견학했으며, 경북지역 학생들은 대구캠퍼스에서 회사와 바이오 의약품 원액 생산, 포장 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 현장 및 QC 시험실을 둘러봤다. 또 지난 1월 24일에는 동아에스티 인사팀과 품질보증팀이 참가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학생들의 추가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서동인 공장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성장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이탈리아 럭셔리뷰티 브랜드 아르마니(ARMANI)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 매장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운영되며, ‘아르마니 뷰티’를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과 함께 갑진년을 상징하는 용을 표현한 고급스러운 비주얼이 특징이다. 특히 수준 높은 디자인의 뷰티 패키지 제품들을 선보이고 또, 아르마니 뷰티 홍보대사인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10층 아이코닉 존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등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팝업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아르마니 뷰티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제품 체험 후 아름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도록 팝업 매장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마작이 사교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1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프리미엄 마작 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아르마니 뷰티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특별한 팝업과 이벤트를 계속해서 준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