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15일 일요일 0시부터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 서비스와 로카페이(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다만 해당 시간에도 실물카드 현장결제, 페이 서비스(삼성페이 등), 온라인 결제(SMS 간편결제‧일반결제‧모바일 해외안심카드), CD/ATM을 통한 금융서비스(단기‧장기카드대출)는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중단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더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한다”며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13일 국정감사에서는 ‘농협법 개정안’이 주요 쟁점 사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농해수위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손해보험, 농협생명 등 농협금융 계열사 대상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법사위에 계류중인 농협법 개정안에는 △도시농협 도농상생사업비 납부 의무화 △농업지원사업비 부과율 상한 상향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회원조합 조합장 선출방식 직선제 일원화 △회원조합지원자금(무이자 자금) 투명성 확보 △회원조합 내부통제 강화 △중앙회장 연임 1회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농협법 개정 핵심 포인트는 현재 단임제인 중앙회장 연임 1회 허용문제다.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 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 앞서 농해수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농협중앙회 회장이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의결했고, 현재 해당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를 두고 노조 측은 강하게 반발하는 중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도조합 NH농협지부는 농협법 개정안이 자칫 ‘셀프 연임법’이 될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2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를 방문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간편결제사업자 9곳의 연간 수수료 수익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신용카드 보다 수수료가 높은 만큼 소상고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라도 수수료가 인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간편결제사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간편결제 상위 9개사의 이용금액은 118조원, 이에 따른 결제수수료 수익은 2조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온라인 간편결제 수수료는 관련 저보 및 협상력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왔다”고 언급하며 수수료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해 시장 자율경쟁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간편결제 상위 9개 업체의 수수료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등은 올해 3월 대비 8월 기준 수수료를 일부 인하했으나, 카카오페이의 경우 수수료를 인상했다. 대부분의 간편결제 사업자들은 선불충전결제도 일반카드결제와 마찬가지로 영세, 중소, 일반 가맹점으로 구분해 영세가맹점에 우대수수료를 적용하고 올해 3월에 비해 8월 기준 수수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MG새마을금고에서 최근 7년간 횡령 등 금융사고로 6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통제 권한을 가진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담당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기본소득당) 의원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한 횡령, 배임, 사기, 알선수재는 95건으로 피해액은 643억8800만원에 달했다. 횡령 사건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임(15건)과 사기(8건), 알선수재(5건)이 뒤를 이었다. 총 피해액이 643억8800만언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고 한 건당 평균 6억7000만원꼴이다. 올해만 해도 횡령 5건과 배임 3건 등 총 8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리 및 감독 체계는 허술한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관 부처인 행안부의 지역금융 지원과 인원 중 새마을금고 담당 인력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8명(부서장 제외) 안팎이었다. 지난달 기준 10명으로 증가했으나 이 중 금융전문가로 분류되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무소속) 의원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건당 사용시 애플사에 내는 수수료가 중국보다 5배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는 애플페이 사용으로 현대카드가 애플사에 내는 수수료가 다른 나라에 비해 특별히 높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11일 김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 참석해 양정숙(무소속)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애플페이는 지난 3월 현대카드와 함께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두 회사 간 계약조건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건당 0.15%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수료율을 0.03%로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중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양 의원은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 계약을 하면서 애플페이에 건당 0.15%, 세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중국은 0.03%고, 이스라엘도 0.05%다”라며 “애플이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에서) 많은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애플이 시장 내 지위를 남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대표는 “여러 나라 케이스를 봤는데 많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경남농협은 경남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농협은 2023-2024 시즌 LG세이커스 홈경기마다 관람객에게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LG세이커스는 전광판을 통해 경남 농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농축산물을 적립해두고 시즌 종료 이후에 선수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8일 전북신협 26조합이 9월 한 달 동안 약 20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총 65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신협은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전북지역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각 조합 담당자가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 및 사례, 피해 시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최대한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일자를 나눠 여러 차례 실시하고 있다. 신협 전북지부 강연수 본부장은 "금융사기 방법과 수단이 갈수록 치밀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쉽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10월까지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안전한 금융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2021년 14회, 2022년 9회 등 매년 꾸준히 피해를 예방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6월 전주동부신협, 8월 장수신협에서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해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국세 납부제가 운영중인 가운데 이로 인한 카드사의 수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에만 신용카드로 납부한 국세 규모가 16조4601억원을 기록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국세 규모는 2018년 6조5998억원(납부 건수 252만여건), 2019년 7조3236억(280만여건), 2020년 9조5618억(261만여건), 2021년 11조9663억원(250만여건), 2022년 16조4601억원(313만여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또한 8월까지 국세 카드 납부 규모가 9조3613억원(222만여건)을 기록했다. 앞서 정부는 납세자 편의 차원에서 현금 대신 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카드 납부 수수료를 납세자들이 물며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재 소득세나 법인세 등 국세는 카드사가 납세자로부터 납부 대행 수수료(신용카드 0.8%‧체크카드 0.5%)를 수취하고 있다. 즉 현금이 부족한 납세자가 국세를 내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다양한 금융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대구은행은 내일(6일)부터 11월 말까지 개인BC카드로 생활편의업종인 약국이나 배달앱, 간편결제로 3만원 이상 결제할 때와 평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타벅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할 때 2천원을 환급(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를 한다. 목돈이 드는 병·의원이나 백화점, 손해보험 업체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캐시백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 10월 한 달간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56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백화점 상품권과 대구은행 캐릭터 상품 등을 제공한다. 10월이 생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업점에서 손글씨 엽서, 창립기념일 다과 테이블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