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술 분쟁을 신속하게 종결하고 상생 관계로 전화하기 위해 조정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기술 분쟁을 겪는 중소기업에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일대일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고 침해 신고가 접수되면 행정조사와 함께 당사자의 조정 참여를 유도해왔다. 실제로 올해 접수된 기술탈취 행정조사 신고는 평균 5개월 이내로 신속하게 종결됐으며 조정과정에서 대기업 투자유치, 기술 협업 등 중소기업의 사업기회가 확대되기도 했다. 전시기획 기술로 기술 분쟁을 벌였던 한 중소기업은 해외 전시 공동 기획 및 대기업 투자 등의 조건으로 조정 합의를 이뤄냈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대기업과 혁신기업의 분쟁을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조정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사업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씩 주고 농지와 시설 매입 등에 필요한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1억원 수준에 그쳤던 일평균 모금액은 12월 초순 3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12월 중순에는 6억원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행안부는 "연말 기부가 집중되는 경향에 따라 모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1인당 기부할 수 있는 연간 최대 기부액은 500만원이다.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 제공은 지역업체 상품 판로 개척에 따른 매출 신장, 지역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역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준비하거나 실시하는 경우도 속속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 23일 화재로 상당수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가동이 24일 재개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예열을 거쳐 24일 오전 2시 2고로(용광로)를 시작으로 3고로를 재가동했다. 또 25일까지 일부 설비 교체 및 안전점검을 거쳐 4고로도 가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고로 재개에 따라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설비는 이미 가동 중이고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 설비도 안전점검을 하며 순차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7시 7분쯤 2고로 주변 전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정전이 발생하면서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다. 포스코는 정전으로 설비 가동이 일시 중단되자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 농도가 높아져 폭발할 위험에 대비해 자동적으로 밖으로 태워서 내보내는 이른바 방산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공장 주변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고 굴뚝에서 화염이 분출됐다. 이후 포스코는 복구 작업을 벌여 23일 오전부터 파이넥스 2·3 공장 가동을 재개했고 나머지 설비 복구에도 힘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7∼9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미용 분야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인디아'(COSMOPROF India)에서 처음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관 운영에는 40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정원준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은 "성장 중인 유망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인도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난 불로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3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포항제철소에는 제철이나 제강 등 공정별로 공장이 따로 있다. 불이 나면서 공장 주변은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로 뒤덮여 많은 포항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에 빛나는 박상현 프로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동아제약과 박상현 프로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무려 12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박상현 프로는 동아제약 CI를 비롯해 박카스, 모닝케어 등 주요 브랜드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상현 프로는 2005년 KPGA 코리안투어로 데뷔한 이래 19년간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상금왕 2회, 코리아투어 통산 12승 등 굵직한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박상현 프로는 지난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KPGA 역대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며 KPGA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동아제약과 박상현 프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그린 안팎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요 대회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과 202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함께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동아제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섬유제품 제조·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섬유제품의 안전관리제도 현황 및 안전기준 부적합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섬유기업의 인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는 가정용·유아용·아동용 섬유제품과 가죽제품 등 5종의 섬유제품을 안전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연구원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안전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9회 정책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기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시설물 장수명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철거교량 활용방안'을, 하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도시데이터센서를 활용한 제설 취약 구간 선정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협회장 이용관)로부터 우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부문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서울 여의도 IF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초기투자 어워즈’에서 기업형 투자자로서 팁스(TIPS)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과 전문성에 힘입어 우수 CVC 부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인 더존비즈온은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회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초기 사업화 전략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 주기에 걸친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