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밀린 임금과 퇴직금 약 7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은 사업주가 노동 당국에 붙잡혔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직원 34명에게 줘야 할 임금 6억8천800만원을 체불한 자동차품질검사업체 대표 A(59)씨를 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올해 3월 원청으로부터 용역 대금 7천여만원을 받았지만, 체불한 임금을 청산하지 않고 노무사를 선임하는 데 썼다. 이후 4월에는 직원에게 8월 말까지 체불임금을 청산하겠다는 내용의 공증서를 써주고 대신 처벌불원서를 받았지만 청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또 A씨가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처남을 대표이사로, 전업주부인 배우자를 감사로 등재하고 임금·배당금을 지급해오는 등 법인 자금을 부정하게 유용한 것으로 부산북부지청은 보고 있다. 부산북부지청은 "이번 사건이 회사 자금을 유용하면서 임금체불을 가볍게 여기는 등 사업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결과 발생했다는 것을 밝혀내 사업주를 결국 구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통계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통계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25개 지방자치단체와 145명의 공무원·조사요원이 경제부총리표창과 통계청장표창을 받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통계를 생산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주최하는 ‘2023 글로 아트 콘테스트’ 소비자 온라인 투표가 26일까지 진행된다. ‘2023 글로 아트 콘테스트’는 신제품 ‘하이퍼 에어’ 디자인 공모전 입선작 9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승작은 소비자 온라인 투표(70%)와 브랜드 평가(30%)를 기반으로 뽑히며, 내년 초 ‘글로 아트 콘테스트 에디션’로 판매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아트 콘테스트는 글로의 정체성을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19일 제60회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변리사 실무 수습 집합교육'을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대전 유성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춘 변리사시험 합격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변리업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실습 과목 등이 주로 편성된다. 또 변리업을 수행하면서 갖춰야 할 직업윤리, 특허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노무·세무 상식 등을 기본 소양 과목으로 편성했다. 주요 교육 대상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누리집(iipti.kip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분야 최고 전문가인 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일정대로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립재활원은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재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시범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립재활의료원은 재활 전문 국립 중앙기관으로서 병원, 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용 시 효과와 사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사용적합성 평가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시범사업에 참가한 연구진과 업체 관계자 등이 모여 그간의 진행 상황과 성과 등을 공유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7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관 혁신'을 주제로 한 기관 혁신·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임직원 간 최근의 경제·환경변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 혁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제33대 한국대댐회 회장에 윤석대 사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대댐회는 전날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한국대댐회는 댐의 시공, 운영, 관리 등에 관한 기술 교류와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국제대댐회(ICOLD)의 국내 위원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된 국내 대규모 댐 협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BAT사천공장이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감축한 온실가스는 총 7700톤, 나무 160만 그루를 심거나 연간 자동차 1674대분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BAT사천공장은 2018년부터 에너지관리시스템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공장의 에너지 흐름을 분석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왔다. 노후 보일러 교체, 스팀 사용량 최적화, 에어 컴프레셔 운전 최적화 및 공조 구역 온도 변경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친환경 대체 연료인 LNG와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공장 건물 일부 및 주차장을 포함한 1만6000㎡에 태양광 발전 모듈 설치 및 향후 태양광 발전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BAT코리아제조 김지형 공장장은 “BAT사천공장은 203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JP모건은 지난 15일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여성 창업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 'WE Project' 2기 활동의 성과 공유회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WE Project'는 여성이 대표인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정보기술(IT) 솔루션, 창업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조직학회는 1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대기업집단 정책의 평가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기업집단 정책의 주요 현안을 평가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완전모자회사 간 거래에 대한 공정거래법 규율(서울시립대학교 박세환 교수),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제도의 현황과 쟁점(연세대학교 최난설헌 교수), 금산분리 원칙과 지주회사 규제(경북대학교 신영수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경제학·법학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도 진행됐다.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 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경제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