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네이버가 이달 말 상표권·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콘텐츠를 원스톱 신고할 수 있는 통합 '권리보호센터'를 신설한다. 3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8일 '저작권보호센터'와 '게시중단요청서비스', 스마트스토어의 '지식재산권신고센터'를 통합한 '권리보호센터'를 설립한다. 권리보호센터는 저작권보호센터의 동영상·음원 등 저작물 사전 보호 요청과 저작권 침해 신고, 게시중단요청서비스의 네이버 카페·블로그 내 명예훼손성 사용자제작콘텐츠(UGC) 게시 중단, 지식재산권신고센터의 상표권·디자인 침해 상품, 위조 상품 판매 금지 등 업무를 총괄 담당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카페나 쇼핑, 웹툰 등 각종 서비스 이용자는 유형과 관계없이 권리침해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사항 처리 현황과 권리자 소명 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지식재산권이나 상표권 침해 등의 경우 권리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중요한 점을 고려해 권리자가 소유한 권리권을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권리자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할 방침이다. 네이버 회원 탈퇴 등으로 직접 삭제가 어려운 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양공진 레오개발 회장)가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을 열었다.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40회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임성재 제모피아 회장, 이동현 CS1879그룹 회장, 김현중 퍼플스 회장에게 경영인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경영인상은 조병로 성원디에스지 대표이사, 이용환 신성티엔에프 대표이사, 이완태 새로운㈜ 회장이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효성은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을 증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1999년 제정됐다. 효성은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관련 후원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지역사회 및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효성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지난 9월 시범 출시한 검색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큐:'(CUE:)를 포털 통합 검색에 적용해 시범 운영한다. 1일 네이버에 따르면 큐:의 서비스 페이지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 네이버 포털 검색 창에서도 큐: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다. 큐:는 네이버가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로,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대화형 질의에 지식베이스 등을 통해 구축한 정보로 최신 답변을 제공하고, 쇼핑과 예약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가령 '크리스마스에 예약할 수 있고 주차되는 성수동 맛집을 찾아줘'라는 질의에 기존 검색에서는 각각의 정보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다면, 큐:가 통합된 네이버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장소를 네이버 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연동해 검색 결과 상단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별도의 추가 검색 없이 한 번에 행동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편의를 높인 것이다. 이 밖에 네이버는 검색어 일부만 입력해도 입력한 문자가 포함된 다양한 검색어를 추천하는 '검색어 자동 완성 서비스'를 큐:에도 적용, 자동 완성 영역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에서 '제3차 전기·전자 분야 시스템 표준화 포럼 총회'를 열고 시스템 표준화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표준화는 유기적 연동이 어려운 기존 기술들의 개별 부품 위주의 표준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나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을 개발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 표준은 차세대 직류전력망, 스마트 제조, 스마트 에너지 등 융복합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실례로 복약 시간 알람 등 고령자용 인공지능(AI) 스피커 서비스 개발 요구사항, 가정용 저압 직류 배전 아크 위험 및 안전 지침 등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안으로 제안돼 개발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시스템 표준 접근법을 활용하기 위한 지침과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저압 직류 배전 분야에 대한 상호운용성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바이오 디지털제품 등 첨단 융합산업 분야로 시스템적 접근을 통한 표준 개발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시스템 표준 개발 활용 사례를 기업들에 널리 공유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핑(PING)'이 하반기에 들어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구스다운 점퍼, 겨울 골프웨어 판매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크리스에프앤씨의 간편브랜드이기도 한 ‘핑’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하반기에 급성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의 성장세는 핑이 올해 프리미엄화 전략을 선언하고 노세일 정책, 소재 고급화, 디자인 혁신에 주력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핑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전년대비 10월 16.7%,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도 27일 현재 25.2%나 늘어났다. 온라인은 10월 162%, 11월 211.4%로 전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핑은 12월에도 20~30%대의 매출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핑은 특히 크리스에프앤씨의 간판 브랜드로서 새로운 슬로건 'MAKE NEW WAVE'를 내걸고 젊고 감각적인 비주얼화보와 TV 광고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젊은 감각을 더한 매력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연구자 소셜네트워킹 플랫폼, 리서치후를 개발·운영하는 위인터랙트(대표 김인수)가 연구실 홈페이지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위인터랙트는 과학기술지식정보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연구자 식별과 협업파트너 추천 시스템 등에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있으며, 이번 리서리후의 연구실 홈페이지 서비스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서치후의 연구실 홈페이지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빠르게 개설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연구실 홈페이지로서 △연구성과 등록 및 관리 △ 고유 URL 및 썸네일 설정, △ 연구실 멤버 초대 및 관리, △ 연구실 뉴스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위인터랙트는 국내 대학 연구실과 타 연구조직간 성과공유와 네트워킹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실 홈페이지 서비스의 베이직 모델은 무료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 전임교원 수는 8만9천여명에 이르고, 대학원 재학생수는 3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위인터랙트에 따르면 이중 대부분의 전임교원 즉 대학교수들이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자체 연구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통계청은 27일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의 일환으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산업 특수분류'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산업단지 입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표준산업분류에 CCUS(대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 산업 단일 코드를 신설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분류 체계 안정성 유지 등의 문제로 코드 신설에 어려움이 있었다. 통계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책 맞춤형 산업 특수분류를 활용한 'CCUS 산업 특수분류' 신설을 제안하고, 관련 부처와 업무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통계청은 "산업단지 입주 관련 규정에서 CCUS 산업 특수분류를 인용하면 입주 대상 사업체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관련 사업체의 산업단지 입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 중구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돕기 위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7명을 모집한다. 27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31명·주 40시간)와 시간제(26명·주 20시간)로 나눠 모집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관내 여러 기관에서 행정·복지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40명·주 14시간) 참여자는 각종 시설의 환경 정리,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각 유형 모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오는 12월 1일까지 필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1층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중증장애인·저소득층·여성 가장 등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2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02-3396-553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교육도 알선해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와 가족기업학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 포럼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명문장수기업 현황과 제도 보완과제', '가업승계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방안' 등을 발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