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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납세자의 날] 부산세관, '경도상사' 모범납세자로 선정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한온시스템 등 모범납세자 시상식 진행
장웅요 부산세관장, "성숙한 납세환경 정착 지속 노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임시청사 15층 교육실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와 세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묵묵히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세정협조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는 ▲경도상사(대표이사 박춘배) ▲한온시스템(사장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이 국무총리 표창을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즈코리아(대표이사 전경운)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는 ▲볼보그룹코리아 이청우 부장 ▲엘엑스판토스 박장렬 책임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문미영 본부장 ▲르노코리아자동차 주식회사 김동진 부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한국항공우주산업 신기태 부장과 지앤피로지텍 배기중 대표이사가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수출입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산세관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19명도 함께 수상했다.

 

장웅요 부산세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민과의 소통·협력을 기반한 관세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납세자가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성숙한 납세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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