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을미년 靑(청) 양띠의 한 해가 시작된다! 양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양의 성격 그대로 온순하고 사회성이 뛰어나서 공동체에 잘 융합되며, 이해심 많고 마음 넓으며, 전체적으로 운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을미년의 경우 십간십이지를 음양으로 구분했을 때, 십간에 해당하는 ‘을’은 음(陰;그늘 음)에 해당하고, 십이지에 해당하는 ‘미’도 음(陰;그늘 음)에 해당한다.그런데, 이번 해는 청양 띠. 십간에 해당하는 을은 청색이 되는데, 빠르고 진취적으로 음(陰;그늘 음)의 해인 양띠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고 한다. 을미년 청양 띠의 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화시킬 수 있으니 모든 기업과 국민들에게 승승장구 기운의 한 해이길 기대한다.지인 한 분이 외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스마트폰을 분실하여 해당 이동통신사에 분실신고한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필자 같은 경우에도 그 해결방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그분은 가지고 있던 태블릿PC로 공용 와이파이에 접속하여 이동통신사 SNS계정을 통해 분실신고를 간단히 처리하였다고 한다. 이런 경우 해당 통신사 고객(콜)센터에 연락하여 접수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한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고, 아마도 그 방법으로 진행했을 것
(조세금융신문)1세대가1주택을보유하다양도할경우에는양도소득세를비과세하는데이는국민의주거생활의안정과거주·이전의자유를보장하기위함이다.1세대1주택은아니지만그에준하는현황일경우에도양도소득세를비과세하고있다.국내에1주택을보유한1세대가그주택을양도하기전에새로운주택을취득하여일시적으로2주택이된경우에는,다음과같은요건을만족할경우에이를1세대1주택으로보아양도소득세를비과세한다.1.종전의주택을취득한날부터1년이상이지난후다른주택을취득할것2.&
(조세금융신문)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글로벌 100대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IBK의 조직과 채널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과감히 바꾸야 한다고 말했다.권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5년은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골든타임“이라며 ”조직과 채널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심사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또한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중소기업의 성공을 돕는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를 확실히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함께 수익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IBK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도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전국의 영업점과 본점, 저 멀리 해외 점포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IBK기업은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여러분께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한결같은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존경하는 고객님과 정부를 비롯한 주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영국의 역사가 토인비는 “위대한 문명은 외부의 가혹한 충격과 도전을 겪으며 탄생했다”고 했습니다.외부의
<사례>▶A사는 악세서리 제품의 수출입,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스위스 법인인 B사가 A사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다.▶A사는 본사 B사의 계열사인 C사로부터 악세서리를 수입하고 관세 등을 납부하였다.▶A사가 수입하는 물품의 수입가격은 판매가격에서 통상의 매출총이익률로 평균 65%(백화점 수수료, 일반관리비영, 업이익)를 공제하여 결정되며, 이는 전세계 판매회사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세관은 A사에 대한 심사 후 A사와 C사의 특수관계가 수입물품의 수입거래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아 신고한 입수거래가격을 부인하고 국내판매가격을 기초로 과세가격을 결정하여 경정고지를 하였다.▶이 경우 A사와 C사의 특수관계가 수입물품의 수입거래가격에 영향에 미쳤다고 보아 A사가 신고한 수입거래가격이 부인되어야 하는가? (조세금융신문) 특수관계가 있는 경우 수입물품의 과세가격 결정관세법 제30조 제1항에 의하면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은 우리나라에 수출 판매되는 물품에 대하여 구매자가 실제로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가격에 구매자가 부담하는 구매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 및 중
(조세금융신문)지금이바로연금보험,그중에서도연금저축가입의최적기다“사촌이땅을사면배아프다”라는속담은과거농경사회를기반으로생활한우리조상들이사람과사람관계를촌철살인(寸鐵殺人)의해학으로표현하는말이다.지식·정보화사회인2014년에서2015년으로넘어가는지금,직장인들은어떨때저런감정을느낄까?아마도연말정산(소득/세액공제)환급액을받는1월사무실풍경이저렇지않을까?바쁜와중에도요령있게각종증빙서류를많이준비한동료,또는평상시그렇게신앙심있어보이지않던동료가&
(조세금융신문)분묘등분묘에속한1정보이내의금양임야와600평이내의묘토인농지,족보와제구의소유권은제사를주재하는자가이를승계한다(민법제1008조의3).따라서이들재산은공동상속의대상이아니므로분할의대상으로되지않는다.다만,금양임야등의소유자가사망한후상속인과그금양임야로써수호하는분묘의제사를주재하는자가달라진경우에는그금양임야등은상속인들의일반상속재산으로돌아가므로(대법원1994.10.14.선고94누4059판결)이때에는상속재산분할의대상이된다.기타①
(조세금융신문) 셰익스피어의희곡<베니스의상인>을보면,샤일록이라는유태인이돈을빌려주면서원금과이자를갚지못하면‘살(肉)’1파운드를대신하여달라는약정을하고나중에채무자가돈을갚지못하자정말로살1파운드를도려내려고재판까지가게되는장면이있다.여기서재판관은‘차용증에살만언급되어있고피에대한언급이없었으니살을도려내되피를흘리게해서는안된다’는기지를발휘한다.그러나이는법을공부하는사람의입장에서보면말도안되는판결이다.만일&nbs
사례(조세금융신문) A씨와B씨는같은아파트에거주하는사이로평소친하게지내는사이였습니다.그런데문제는어느주말저녁에친하게지내던아파트주민몇사람이모인회식자리에서벌어졌습니다.다른주민들과함께저녁식사겸술을몇잔걸친두사람은화기애애하게대화를하였는데문득A씨가B씨에게“너OO대학교나온것맞아!”라고질문을던진것이화근이되었습니다.B씨는그말을듣는순간A씨가자신을비하하는말을한것으로생각을했고술이약간오른탓에
(조세금융신문) 2013년5월‘고용상연령차별금지및고령자고용촉진에관한법률(일명‘고령자법’)’이개정됨에따라2016년1월1일(상시근로자300인미만사업장은2017년1월1일)부터사업주는모든근로자의정년을60세이상으로해야한다.이번호에서는정년법제화의의미에대해알아보고다음호에서는정년제에대한유력한대응방안으로언급되고있는임금피크제에대해알아본다.정년이란?정년제란근로자가일정한연령에달한때에근로자의의사·능력과무관하게근로계약을종료시키는제도를말한다.정년에대해서
비거주자의증권발행 <사례>국내A사의미국현지법인B사는2013.1.국내에서외화증권을발행하면서동증권발행후납입된인수대금을비거주자자유원계정에예치하지않고국내본사의계좌로직접이체하여채권상환용으로사용하였다.이경우B사는외국환거래법규에저촉되는가? 1.증권의발행거주자가국내에서외화증권을발행하는경우에는허가및신고를요하지아니하나거주자가외국에서외화증권을발행하고자하는경우에는외화자금차입규정을준용하여지정거래외국환은행의장등에게&
(조세금융신문) 지난달에살펴보았던화재위험에이어화재사고에대한또다른접근방법으로우리가족의안전을위협하는화재원인과화재예방에대한고민을함께하는기회를가져보려한다.이제12월이다.연말(年末)은한해마지막이고계절상겨울에해당된다.입동지나보름,달포면소설(小雪)과대설(大雪)이다.추운겨울인것이다.따뜻한아랫목과뜨거운어묵국물이반가운그런계절이다.계절적으로겨울에는추위로인해크고작은화재도자주발생한다.최근잇따라발생하고있는무서운화재사고는가뜩이나추운날씨에&nb
(조세금융신문)경매로부동산을취득할목적이라면사전에검토하여야할것들이많다.특히토지를입찰하고자한다면권리분석은물론이고토지의형상,위치,경사도등의물리적조건과향후개발에따른공법적제약문제,개발가능성,인근시세까지종합적인분석이고려되어야입찰가를올바르게산정할수있다.또주택이나상업용건물은토지에비해사용목적에맞는구조를갖추었는지,사용하는데법적현실적불편이없는지세심한조사가필수적이다.요즘은굿옥션사이트를비롯하여여타사이트상에도
공동명의가절세를위해서취할수있는좋은방법이기는하지만세금을줄여주는만능의방법이라고생각하면안된다(조세금융신문)주로부동산에대한절세라고하면,팔때발생하는양도소득세에대한절세를의미하지만폭넓은의미의‘부동산절세’라는것은그부동산을취득해서보유하고양도할때까지발생하는모든세금에관한절세를의미한다.그런모든부동산에관한세금중대부분의전문가들이양도세에대한절세를강조하는이유는부동산에관한세금중에서도가장세율이높고누진세율의구조를가지고
(조세금융신문) 열거방식에서포괄증여에의한증여세과세방식으로바뀌면서,보통은증여세를내야하는경우로생각하기힘든경우지만과세대상이되어추징받게되는때가있다.뿐만아니라전혀증여가아니어도증여세를내야하는경우도있는데,이경우가바로등기·등록자산을타인에게명의신탁하여증여의제에해당되는경우다.이규정은실질은전혀증여가아니지만조세회피등의목적으로타인명의를이용하는것을사전에방지할목적으로규정하고있다.이에해당되는대표적인사례가법인의주주명의에특수관
차민석 국립창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조세금융신문)기술금융 확대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현재 시중은행들은 기술금융 대출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기술금융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 주도 정책 추진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발전방향 등을 조명해 본다 금융권, 기술금융은 기존 역량으로는 갈 수 없으나, 가야 하는 길산업및금융권모두저성장기조인세계경제불황의시기를타개할방안을모색하고있다.기술혁신(Innovation)과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분야의선구적경제학자인슘페터(Schumpeter)는모방제품과다한출시등을시장붕괴로인한경기하강의원인으로본다.이를해소하는방안으로는기술혁신을추동하는기업가정신을통해신시장과고용창출을처방할수있겠다.새로운제품과서비스를개발하여가치를창출하는원천으로써기술혁신이역할을하면새로운사업과일자리를창출할수있는것이다.기술금융은이러한과정에서연구개발과사업화및성장단계별자금조달의역할을수행한다.그러므로현재는기술금융의역할이더욱중요해진시점이라고할수있다.특히기업금융에서도좋은기술을가지고있으나시장의불확실성증대등으로신용이경색된경우에이를해소할방안이될수있다.위험을안고있는기술과안전한담보대출을기조로하는기업금융은상반될수밖에없다.기
이형주 금융위 산업금융과장(조세금융신문) 기술금융 확대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현재 시중은행들은 기술금융 대출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기술금융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 주도 정책 추진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발전방향 등을 조명해 본다 기술금융, 국내경제성장 뒷받침하는 새로운 금융패러다임 자리매김 기대글로벌금융위기가진정된2010년이후우리나라의중소기업대출잔액은꾸준히증가하여2014년9월현재518조원에달하고있다.GDP대비중소기업대출비중은33.5%로OECD26개국가중3번째로높다.이정도수준이면우리나라의중소기업대출은양적으로는충분하다고볼수있다.하지만질적인면을살펴보면담보대출의비중은꾸준히증가하는반면신용대출은감소하는취약점을보이고있다.2009년전체중소기업대출중52%정도를차지하던담보대출비중은2014년7월현재58%로증가하였다.이처럼담보를우선시하는은행들의대출성향으로인하여현장에서는기술력이뛰어난중소기업일지라도담보여력이부족한경우자금조달에어려움을겪고있다는목소리가들리고있다.이러한담보대출로의쏠림은중소기업입장에서도부담이지만은행입장에서도신규고객발굴및수익창출의기회를놓치는격이어서결국금융회의성장에도한계를가져오게된다.이에정부는기존의담보및재무제표위주의신용평가방
(조세금융신문)최근한광역단체장이예산부족을이유로무상급식예산지원을중단하겠다고선언해복지예산이다시뜨거운이슈로부상하고있다.무상급식이우선이냐무상보육이우선이냐는논쟁으로번지고있다.정부에재정이풍부하다면무상급식과무상보육을다하면좋겠지만현실은그렇지못하다는데문제가있다.금년부터시행되고있는기초연금까지고려하면앞으로상황은더욱어려워질것이다.국회예산정책처에따르면우리나라의65세이상노인인구비중은2010년11%에서2060년에는40%로서약50년후에는전인구의거의절반이65세이상노인으로바뀐다고한다.그리고15세에서64세까지의생산가능인구1명이부양하는65세이상노인이2010년0.15명에서2060년에는0.81명으로현재보다1인당5배이상노인을부양해야하는처지가된다.경제성장률은인구고령화의영향으로2060년으로갈수록하락할것으로전망하고있다.실질성장률은2014년3.6%에서2060년0.8%로하락하고,경상성장률은2014년5.4%에서2060년1.9%로지속적으로하락한다고한다.생산가능인구가줄면경제성장이둔화되어조세수입이줄어드는반면연금수급자와의료지출은크게늘어나게되어정부의재정수지는계속악화되는구조가된다.이에따라통합재정수지는2014년GDP대비0.8%흑자에서2021년적자전환되고,2060년에는GDP대비11.4%로적자가확대될전망이다.특히대부분국민의노
(조세금융신문) 법인의매출채권등채권은상법상소멸시효,채무자의파산등에의해회수할수없는경우해당사업연도의소득금액을계산할때손금에산입한다.법인세법상대손금으로하여손금에산입할수있는요건은엄격하고또한법인세법외상법및민법등의규정이적용되는바,이하에서는소멸시효를중심으로채권의대손요건에대해설명하고자한다.먼저상법및민법,어음법,수표법등에따른소멸시효가완성된외상매출금등은그소멸시효가완성되었을때그사업연도에손금으로산입하여야한다.즉,소멸시효가지난사업연도에는임의로손금에산입할수없고경정청구에의해서만손금에산입할수있다.상법상소멸시효는5년으로외상매출채권뿐만아니라거래처에대한대여금(주된사업목적이금융업등이아니더라도)또한동일하게5년이다.채권중어음및수표는5년보다단기소멸시효가적용되는바,어음의주채무자에대해서는만기일로부터3년,어음소지인의상환청구권은1년이며수표소지인의지급보증인에대한청구권은지급제시기간경과일로부터1년,상환의무자에대한상환청구권은6개월이소멸시효이다.민법상소멸시효중상법상소멸시효보다단기인것은그단기소멸시효를적용한다.위의1년단기소멸시효가적용되는채권은주로영세한사업자등에해당하는것으로3년단기소멸시효가적용되는채권보다신속한결제를요하기때문에1년의단기소멸시효가적용된다.한편,단기소멸시효가적용되는채권에대해당사자간에다툼이있어채권의변제기가도래한후
<사례>▶A사는도금업등을목적으로설립된법인으로,네덜란드법인B사가A사의주식100%를보유하고있다.▶A사는해외에있는B사의계열사들로부터도금용화학제품및도금용장비를수입하고관세등을납부하였다.▶한편B사는노하우,특허등무형자산을그룹내모든회사가원칙적으로공유하되,공동의이익을위해수행하는 연구개발,조직관리운영,시제품검사등비용은공동부담하도록하는내용의비용공유정책을도입하였다.즉B사는무형자산을C사에게이전한후비용이발생하
채권의회수의무 <사례>국내건설회사인A사는베트남소재B사로부터2012년1월에미화1,000만불규모의빌딩건설공사를선수금30%,기성금70%지급조건으로수주하여2013.12.월에공사를완료하였습니다.그러나B사의자금사정악화등으로총100만불의미수채권이발생하였습니다.이경우A사가외국환거래법규상취하여야할조치는? 1.채권의회수의무거주자가비거주자에대한채권을보유하고있는경우현행외국환거래법령은원칙적으로거주자로하여금그채권을&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