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재산세의 과세표준은 시가표준액 그 자체가 아니라 시가표준액에 공정가액 시장비율이라는 것을 곱하여 산정한다. 지방세법에서 주택과 주택이 아닌 건축물의 경우에 주택은 60%, 토지 및 건축물은 70%로 공정가액 시장비율이 정해져 있다(지방세법시행령 제109조). 즉, 주택의 재산세 과세표준은 주택의 시가표준액 x 60%가 되고, 주택이 아닌 일반건축물과 토지의 재산세 과세표준은 건축물과 토지의 시가표준액 x 70%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과 주택이 아닌 건축물이 각각 있는 경우에는 과세표준의 계산이 단순하지만 주택과 주택이 아닌 건물이 혼용되어 있는 경우에는 어디까지 주택으로 보고, 어디까지를 일반 건물로 보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게 된다. 공정가액 시장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택이란 어느 부분까지를 말하고 겸용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 것인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택법에 의한 주택을 살펴보겠다.주택법에 의한 주택이란 주택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주택을 말한다. 이 경우 토지와 건축물의 범위에서 주택은 제외한다. 여기서 주택이란 세대의 세대원이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의 전부 또는 일부
(조세금융신문) 가족 등 차명예금은 자금세탁행위금융소득종합과세를 회피할 목적 등으로 가족명의로 분산 · 예금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다. 그러나 2014.11.29.부터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경우에 해당하여 형사적·행정적 제재와 더불어 민사적 불이익을 받을 것 같다.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3조 3항~7항 등 신설누구든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불법재산의 은닉, 자금세탁행위 또는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 및 강제집행의 면탈, 그 밖에 탈법행위를 목적으로 타인의 실명으로 금융거래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자금세탁행위에는 세법에 따라 납부하여야 하는 조세를 탈 로 재산의 취득·처분 또는 발생원인에 관한 사실을 가장(假裝)하거나 그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도 포함하고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회피할 목적 등으로 가족명의로 예금하는 경우도 당연히 제재대상이다. 차명거래자, 불법 차명거래를 알선·중개한 금융회사 등의 종사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금융거래와 금융자산이란금융거래는 금융회사가 금융자산을 수입(受入)·매매·환매·중개·할인·발행·상환하거나 그 이자, 할
(조세금융신문) 법인이 그 고유의 영업활동을 통해 보유하게 되는 매출채권이 거래처의 부도나 파산, 자금 경색 등으로 인해 채권이 소멸하거나 장기간 회수를 못하는 경우, 법인세법에서는 이에 대해 손금(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출이 발생하여 그에 대한 과세소득에 대해 세부담을 지고, 사후적으로 그 매출에 대한 대가를 회수하지 못하였을 때는 선 부담한 법인세를 환급해주는 효과가 발생되는 것이다. 법인세법에서는 법인 과세소득의 지속성 및 안정성을 꾀하고 나아가 법인의 채권 리스크 관리를 간접적으로 도모하고자 손금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우를 제한하고 있다. 법인세법에서 회수하기 힘든(또는 불가능한) 매출채권 등에 대해 손금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그 매출채권 등을 직접 제거하는 대손금과 평가 충당금인 대손충당금을 설정하는 것이다. 대손금은 법인의 채권이 소멸시효가 완성되거나 거래처가 법정관리 결정이 나는 등 그 채권이 법적으로 회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외 이에 준하는 거래처의 파산, 실종, 부도 발생 후 6개월이 지난 어음 등 법적으로 그 채권이 소멸하지는 않았지만 거래처의 자산상황, 지급능력에 비추어 볼 때 회수가
(조세금융신문) 2014 년 월드컵은 독일이 우승했다.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예선 탈락했다. 이를 두고 수많은 평론가들이 다양한 분석을 하는 와중에, 한 아마추어 블로거가 ‘대한민국에서는 명감독이 나올 수 없다’라는 글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글의 요지는 이렇다. 외국은 선수 시절의 화려함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리더십 역량, 선수와의 소통 능력, 전략 구사 능력 등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무명 선수 출신 감독이라도 좋은 성과를 내는 반면 대한민국은 선수 시절의 명성으로 감독 역량을 판단하기 때문에 현역 시절 슈퍼스타였던 선수들이 리더십 역량과 상관없이 국가 대표 감독을 맡게 되고 성적은 좋지 않게 된다. 위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실제로 독일의 뢰브감독은 선수 시절 소속 팀에서 차범근의 백업 멤버에 불과했고 독일 국가 대표로도 선발된 적이 없다. 청소년 대표가 유일한 경력이다. 우리가 잘 아는 히딩크 감독도 네덜란드국가대표는 커녕 축구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특수학교 체육교사로 일하는 투잡족이었다. 2010년 월드컵 당시 4강에 오른 네덜란드 판마르베이크 감독, 우루과이 타바레스 감독, 독일 뢰브 감독은 모두 국가 대표 경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A
(조세금융신문) 노년에 쉽게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 노년에 찾아오는 외로움은 그 사람이 처해 있는 상황, 심리상태, 정신력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 먼저 외부 지향적인 사람은 외로움에 쉽게 노출된다. 외부 지향적인 사람이란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세상을 다른 사람의 눈에 맞춰 사는 사람들이다. 권력이나 명예를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가 이를 잃거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인기를 잃을 때 필시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다음으로 외로움은 의존적인 사람에게 쉽게 찾아온다. 이 시대에 삼종지덕(三從之德)이 더 이상 타당할 수 없지만 남자든 여자든 다른 사람에 의존적인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사람은 그 상대방을 구속하기 마련이다. 이 구속은 의도와 관계없이 상대방을 구속자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원심력으로 작용하고, 상대방이 구속에서 벗어나면 구속자는 참을 수 없는 외로움을 느낀다. 자녀에 의존적인 부모는 자녀가 독립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외로움을 느낀다. 세 번째로 외로움은 희생과 헌신의 결과물이다. 뭔가에 집중해서 그 결과를 낸 다음에는 상당 기간 동안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경험은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그 결과
(조세금융신문) 주식회사 갑은 토지·건물을 가지고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편입되었고, 수용재결에서 보상금으로 100억원이 책정되었다. 이에 갑회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하였고, 행정소송 결과 무려 60억원이나 증액되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통상은 행정소송을 제기해도 10% 이상 오르지 않는다. 그런데도 무려 60%나 오른 사연은 도대체 뭘까.사업시행자의 횡포와 공장들의 눈물어느 공장에 대해 보상을 하려면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과 영업보상을 함께 실시하여야 한다. 갑회사와 같은 보상대상자는 휴업보상을 받고 이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토지 건물보상도 중요하지만 이전비 등 영업보상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 사업시행자는 강자이다. 이를 이용하여 사업시행자는 무조건 영업보상을 함에 있어서 휴업기간을 3개월로 특정하여 평가를 의뢰한다. 감정평가사들도 3개월로 특정하여 의뢰가 오므로 달리 평가할 길은 없다. 그리고 공장들은 이전이 급하므로, 제대로 소송을 할 생각도 못하게 된다. 그저 하염없이 사업시행자의 선처만을 바라면서 그러지 못할 경우 우는 것이 전부이다. 보상세계에서 무조건 이전기간을 3개월로 정하여 의뢰하는 횡포만큼은 반
금전의대차계약-중계무역및신용장거래의형식 <사례>A사는미국의B사로부터실제수입하지않은석유를수입하고이를다시수출하는것처럼가공의신용장을개설한다음,신용장거래방식을이용하여자금을차입하기로하였다.이에A사는미국의B사로부터석유를수입하고이를다시수출하는것처럼관련서류를작성한후국내금융기관으로하여금B사를수익자로한수입신용장을개설하여B사에게송부하였다.B사는미국금융기관으로하여금A사를수익자로한수출신용장을작성하
(조세금융신문) [부음] 김종수 수협중앙회 이사 빙모상빈소: 유성 선병원 장례식장(VIP룸2호실)주소: 대전 유성구 지곡동 923전화: 042-825-9494발인: 2014.9.20.(토)장지: 녹아원(대전 유성구 소재)
(조세금융신문) 개별 법령에서 정하는 요건확인절차를 알지 못해 형사처벌 받는 경우가 있다.사례▶A사는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하는 회사이다. A사는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할 때 식품위생법상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식품 등의 수입신고서를 작성하여 신고하고, 이 물품을 국내에서 사용해도 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합격필증을 받아야 한다.▶만약 A사가 위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입신고를 하는 경우 관세법상 처벌되는가?부정수입죄의 성립요건관세법은 수입신고를 한 자 중 법령에 의하여 수입에 필요한 허가, 승인, 추천,증명 기타 조건을 구비하지 아니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구비하여 수입한 자를 부정수입죄의 성립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관세법 제270조 제2항 참고). 물품을 수입할 때에는 식품위생법상 신고, 전기용품안전관리법상 인증, 화장품법상 승인 등 수입에 필요한 허가, 승인, 추천, 증명 기타 조건을 개별 법령마다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절차를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실무상 법령에 의한 법적인 요건구비는 물품을 수입하는 자가 행정기관을 상대로 허가, 승인, 추천 등을 취득한 후 관세사에게 신고필증 또는 인증번호 등을 제공하면,
(조세금융신문) 1990년대 말의 외환위기 이후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기업들이 부도가 나거나 공중분해되는 일이 꽤 있었는데, 그 와중에 일부 기업들은 분식회계로 인해 더 낸 세금을 과세 관청을 상대로 환급해달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했었다. 그동안 실제로 이익이 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익이 나는 것처럼 회계 처리를 하다가 더 이상 분식회계를 통해 주가 상승이나 투자 유치가 어렵게 되자, 사실은 손해가 났는데 억지로 이익이 난 것처럼 분식을 해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냈으니 돌려달라는 것이었다. 과거에 없던 기이한 상황이 발생하자 정부는 “자산가액을 과다하게 계상하고 이익을 낸 것처럼 공시한 뒤 법인세를 자진 납세해놓고, 이제 와서 분식결산으로 이익이 과다 계상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하면서,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세금 환급을 용인하게 되면 분식회계를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세금 환급은 해줄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환급 요청을 거부했었다. 그런데 그 후 법원에서 “사실과 다른 회계 처리 등 회계장부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처벌 규정이 있고, 관할 세무서가 납세자에 비해 세법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점 등으로
(조세금융신문) 지난 8월 10일 종영된 KBS2 TV 주말드라마 을 보면 형이 동생의 배우자의 언니 즉 ‘제수 씨의 언니’를 좋아하여 갈등하다 결국 결혼하는 내용과 집 나갔던 남편이 돌아와서 본 부인과 함께 후처와 한 집에서 생활하는 내용도 나온다. 이러한 내용이 법률적으로 가능할까? 이번 기회에 혼인의 혈족간 범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혼인은 성인 남녀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혼인의 의사를 가지고 가족관계등록법이 정한 바에 의해서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성립한다. 아무리 사실상의 혼인생활을 하더라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법률상 부부가 아니다. 성년 남녀가 자유의사에 기하여 혼인신고를 한다고 하여 항상 부부관계가 성립되는 것은 아니고 민법에서는 일정한 혈족, 인척간 혼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금지에 위반된 경우 혼인무효 사유 또는 취소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민법 제809조에서는 ‘근친혼 등의 금지’라는 제목 하에 8촌 이내 혈족 사이에는 혼인을 금하고, 인척의 경우는 6촌 이내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는 혼인을 금하고 있다. 양친자 관계에도 6촌 이내 양부
(조세금융신문) 기획재정부는 최경환 부총리가 오는 9월 19일에서 21일까지 호주 케언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 세계경제 회복세가 취약하고 국가별로 상이한(uneven) 점을 감안하여, G20 회원국들이 보다 과감하게 정책 대응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세계경제의 강하고 균형 잡힌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이 필수적인 바, G20 회원국들이 G20 차원의 성장전략*을 의욕적으로 마련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최 부총리는 이번 G20 회의 참석을 통해서는 회원국 간의 정책공조 정신을 환기시켜 세계경제의 회복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리경제에 우호적인 대외환경을 조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최 부총리는 이번 출장기간 중 미국(제이콥 류)․호주(조 호키)․ 이태리(피에르 까를로 파도안) 재무장관 및 IMF 총재(크리스틴 라가르드) 등과 양자면담도 가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주요국 경제상황 및 세계경제 위험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기재부는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호주 브리즈
외국환거래법적용대상-거주자와비거주자 <사례>A는B로부터별도의신고없이외화자금을차용하였다.B는2000년도부터남편과함께홍콩으로이민가서그곳에서거주하면서호텔을경영하고있다.B는국내에거주하는자녀들의뒷바라지를위하여자주귀국은하지만국내에서계속하여3개월이상머무르지는않고출국하였다.이경우A는신고없이비거주자로부터외화자금을차용한경우에해당하여외국환거래법에저촉되는가? 1.거주자와비거주자거주자와비거주자의구분에따라외국환거래법이달리적용되기때
(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문현동 부산은행 신축본점 준공을 기념해 10월10일까지 한달간 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인 ‘아이디어 대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 대첩’은 금융상품(예금, 대출, 신용카드 등), 인터넷, 스마트폰 등 신금융상품, 마케팅 전략, 부산은행 브랜드 가치 향상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며 참가대상은 개인이나 팀(최대 3인)단위로 누구나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 3백만원(1명), 최우수상 1백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을 시상하며 아차상으로 블루투스 셀카봉을 100명에게 시상하며 결과는 10월 중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를 통하여 발표한다.또한 우수상 이상 수상자가 향후 부산은행에 입사지원 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기로 했다.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은 “늘 부산은행과 함께 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창립 47년인 올해 문현동에 신축본점을 완공하게 되었다.”며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이 KB금융지주 회장을 12일 직무정지하고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 감독관을 파견하는 등 KB금융에 비상조치를 가동했다.금융위원회가 12일 오후 6시부터 3개월 간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와 관련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KB금융지주와 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금융위, 금감원 비상대응팀을 구축하고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 감독관을 파견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또 금융위는 경영공백 상태인 KB 금융의 경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신속, 과감히 나설 계획이다.한편 임영록 회장이 3개월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을 맞은 KB금융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이날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장 직무대행은 윤웅원 부사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 임병용(GS건설(주) 대표이사)씨 부친상▲ 임우식씨 별세, 임병용(GS건설(주) 대표이사)·임병율.임민정씨 부친상 = 11일 오전 11시47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이천호국원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 위험한 물건을 들고 폭행, 상해를 가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지난 7월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도로를 운행하던 A씨는 사거리에서 적색신호에 정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차에 타고 있던 두 살 배기 아들이 자꾸 보채는 바람에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었는데도 곧바로 출발하지 못했다.이 때 A씨의 차 뒤에 있던 B씨의 차에서 출발을 재촉하는 경적이 계속 울려댔고, 이에 당황한 A씨는 급하게 차를 출발하였는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A씨를 뒤따라오던 B씨는 신호가 녹색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차를 바로 출발하지 않은 것이 기분이 상했는지 뒤따라가던 차로를 변경하여 속도를 내어서 갑자기 A씨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던 것이다. A씨는 고의로 늦게 출발을 한 것이 아니고 아이 때문에 부득이 신호를 바로 보지 못하여 그런 것이었는데 B씨가 기분 나쁘게 자신의 차량 앞으로 갑자기 끼어드니 A씨는 너무나 기분이 상한나머지 자신도 차로를 바꿔 B씨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 몇 차례 서로 끼어들기를 반복하다가 급기야는 B씨가 A씨 차로 앞에 급정거를 했고 화가 난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서로 고성이 오가고 밀치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다. 자신
(조세금융신문) 보험사에 오래 근무하다 보면 그 시대의 각광받는 업종과 부(Wealth)의 흐름을 어느 정도는 가늠하게 된다. 계약자들의 직업군과 근무지를 보면 그 시대의 대세 직종과 뜨는 지역까지도 짐작케 된다. 최근의 동행 빈도를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가 첨단화, 국제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주)챔스의 한 사장(여)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겨울철 동파 방지용 및 각종 물품 포장재(E마트 공급)로 사용되는 일명 ‘뽁뽁이’를 생산하는 제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닦은 상태였다. 시골에서 상경한 후 자수성가한 경기도의 유명 여성 사업가로, 동행을 요청한 조 팀장과는 초등학교 선, 후배사이였다. 한 사장의 가족은 남편과 아들 둘이 있으며, 큰아들은 결혼한 지 6개월된 신혼으로 현재 (주)챔스에서 어머니를 도우며 경영수업 중이었고, 둘째도 아들이며 학생이고, 남편은 공직에 근무하며, 퇴직이 1년 남짓 남았는데 ‘기업경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를 바탕삼아 아들이 둘인 점을 감안하여 가업상속의 유류분 인정(1인이 아닌 복수의 자녀가 가업을 상속 받을 수 있게 됨/2014년 개정)을 포인트 잡아 둘째아들(25세)에게
(조세금융신문)자료출처: SK증권
(조세금융신문) “10 : 20 : 70 이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새로운 사람들을 계속 만나라는 거야?”“그게 되겠냐고! 날마다 새로운 사람을 어떻게 만나고, 새로 만난 다음에는 뭘 어쩌라는 거지?”네, 맞습니다. 분명히 쉽지 않고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새로운 만남과 그냥 아는 사람을 일부러 만나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비즈니스나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제 경험을 통한 노하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처음 만나고 그렇게 시작된 만남으로 어떻게 친해졌는지 들어보실래요?2014년 7월 18일, 난생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갔습니다. 상하이에서 세일즈특강 요청이 왔기 때문입니다. (사)세계무역한인협회 상하이지회 초청으로, 처음으로 해외에서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7월호에서 이야기했던 상하이박 박상윤 대표의 소개로 이어진 결과였습니다. 상하이 도착 둘째 날, 점심을 먹고 제 강의 순서에 사회자의 소개를 받고 무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오전에도 봤던 장소였지만, 80여명 앞 무대에 서보니 전혀 다른 장소처럼 낯설고 떨렸습니다. 뒷자리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