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1. 가업승계의 의의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중소기업 창업 1세대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즉 중소기업의 경영자가 점차 고령화되면서 경영의 노하우나 기술력을 다음 세대로 이전하기 위한 가업승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인 가업을 승계시키고자 하는 경우에도 후계자의 선정문제나 조세부담 등의 장애요인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조세부담 문제이다. 즉, 현 경영자의 사망이나 증여에 의해 가업승계가 일어나는 경우 그 자산의 이전에 대하여 가업승계자에게 상속세나 증여세가 부과되는데, 그 가업승계자인 상속인 또는 수증자의 상속세 또는 증여세 부담이 과중하기 때문에 종전보다 기업규모를 축소시키거나 아니면 가업승계를 포기하고 폐업을 선택하거나 회사의 매각(M&A)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획재정부는 2014. 8. 7. 현행 가업승계제도의 대상이 너무 적고 그 요건이 엄격하여 현실적이지 않다는 재계, 실무계 및 학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속세 및 증여세법(안)(이하 ‘상증법(안)’이라 함)을 입법예고 하였다. 그 요지는 가업상속공제의 대상을 확대하고 각종 요건 및 사
(조세금융신문) 요즘 경매의 블루오션인 지분경매(NPL포함)가 틈새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분경매로 투자성공을 바란다면 법률지식, 권리분석, 현장답사 3박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회원들이 경매사이트(굿옥션)를 이용하다 보면 유독 유찰횟수가 많아 눈길을 머물게 하는 입찰물건들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이런 물건은 하자가 많거나 공유지분으로 경매에 나온 것들이다. 부동산은 소유권이 단독소유인 경우가 많지만 여타사정에 의해서 주택이나 상가건물, 토지 등의 소유가 2인 이상의 공유지분으로 된 경우와 하나의 물건을 다수의 공유지분으로 된 경우가 있다. 주택일 경우 아파트와는 다르게 토지와 건물의 소유가 2인으로 나누어져 단독소유에 비해서 관리행위나 처분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연유로 초보자들은 입찰을 꺼리게 된다. 하지만 돈 버는 물건은 불황기에 찾으라는 말이 있다. 즉 입찰을 꺼리는 물건에도 황금알을 낳는 우량물건들이 있으므로 소액투자를 바란다면 지분경매를 기피할 이유가 없다. 재테크 수단으로 지분경매에 관심을 갖고 입찰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공유물건이 무엇인지, 공유자우선매수권이 무엇인지, 지분경매 후 소유지분에 대한 처리 방법 정
(조세금융신문) ‘임금‘이란 근로의 대가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을 의미하며, 근로기준법에서는 이러한 임금을 지급할때 반드시 지켜야 할 4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임금지불의 4대원칙이란 바꿔 말하면 사용자가 임금을 지급함에 있어 지켜야 할 의무라고 할 수 있고, 근로자가 임금을 청구함에 있어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할 수도 있다. 근로기준법 43조에는 임금 지급방법에 대하여 여러 가지 원칙을 채택하고 있는데 크게 ‘직접지급’, ‘전액지급’, ‘통화지급’, ‘정기지급(매월 1회 이상)’의 4가지를 임금지불의 4대 원칙이라고 한다. 직접지급의 원칙(대리수령의 금지)임금은 반드시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여야 한다. 이것은 근로자가 임금을 확실하게 수령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예외가 인정되지 않는다. 직접지급을 강제하고 있는 취지는 임금이 확실하게 근로자 본인의 수중에 들어가게 하여 근로자의 생활을 보호하고자 하는 점에 있다(대판1996.3.22, 95다2630). 다만, 본인의 지배 하에 있다고 인정되는 비서, 배우자, 자녀가 본인의 인감을 지참하여 본인 명의로 수령하였을 경우에는 본인 대리인이 아니라 사자(使者)에게 지급한 것으로 직
(조세금융신문) 우리 일상생활에 흔히 볼 수 있는 담보대출 중 전세권을 담보로 돈을 대여해 주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채무자(전세권자)가 돈을 갚지 못하면 채권자(전세권저당권자)는 어떻게 채권을 회수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앞 호(8월호)에 이어 「해설」의 마지막 부분인 셋째와「촌평」을 살펴보기로 하자. 셋째, 그렇다면 채권자 丙은 어떻게 채권을 회수해야 하는가?이는 전세권저당권의 실행문제이다. 즉 丙은 甲이 변제기에 피담보채무(2억원)를 변제하지 못하였으므로 전세권저당권을 실행하여 채권을 회수해야 한다. 전세권저당권의 실행은 크게 전세권의 존속기간이 만료된 경우와 만료되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판례를 통해 살펴보자. 저당권이 설정된 전세권의 존속기간이 만료된 경우에 저당권자(丙)는 민법 제370조, 제342조에 의해 저당목적물의 변형물인 금전 기타 물건에 대하여 일반 채권자가 물상대위권을 행사하려는 저당채권자보다 단순히 먼저 압류나 가압류의 집행을 함에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저당권자는 그 전은 물론 그 후에도 목적채권에 대하여 물상대위권을 행사하여 일반 채권자보다 우선변제를 받을 수가 있다(대법원 1994. 11. 22.선고 94다25728 판결; 대법원
외국환거래법제16조의신고의무<사례>국내에거주하는거주자A는일본으로출국할때마다미화1만달러이하에해당하는일본국엔화를소지하여,일본에서물품을구입하고그대가를지급한다음,귀국시관세를납부하고위물품을반입하여판매하였다.이경우A는경상거래의대가를외국환업무취급기관을통하지아니하고외국에서직접지급하는경우에해당하여외국환거래법상신고의무가있는가?1.외국환거래법제16조의신고의무및예외사유외국환거래법제16조는거주자간,거주자와비거주자&nb
(조세금융신문) 매년 일정한 교통사고 발생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모든 것을 사전에 인식하면서도 지속적인 슬픔과 좌절 그리고 손해의 주인공 역할을 되풀이하고 있다. 21세기의 최첨단과학 시대에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희한한 일이 아닌가? 특히 명절기간에는 교통안전공단이나 경찰청 그리고 각 보험회사는 즐거운 명절에 오히려 더 긴장하고 심각한 상황에 대비하여 귀추를 곤두세우고 있다. 그 이유는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파괴하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국가 전체적으로 살펴보아도 2012년 기준(도로교통공단), 연간 GDP의 1.9%이며 대한민국 1년 예산의 약 10% 수준에 해당하는 23조 5,900억원의 관련비용이 발생하여 국가 경쟁력 약화의 한 원인이기 때문이다.관련비용의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사망, 부상자의 인적피해비용이 약58%인 약13조6,776억원, 차량손해와 대물피해의 물적 피해비용이 36.8%인 약 8조 6,858억원,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사회관련기관 비용이 약5.2%인 약 1조 2,265억원으로 추계되었다. 또한 사상자 피해종별 평균비용은 사망자 1명당 약 4억 3,207만원, 중상자 1명당 약 5,032만원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승진지점장▲목동2단지 허광석 ▲단계동 최재영 ▲곤지암 한희승 ▲군포당동 최환동 ▲당리동 정연국 ▲동대신동 김광수 ▲성서공단 천성환 ▲화원 조철호 ▲월평동 이완재 ▲천안아산역 장희창 ▲신대 정재원 ▲수완 이육 지점 개설준비위원장▲충북혁신도시 박경태◇ 이동부장▲전략기획 최종근 ▲소비자보호 오세영 ▲고객가치 이명현 ▲스토리금융구현 TFT 조사역 김평희 ▲스토리금융구현 TFT 조사역 박기범지점장▲상일동 오기홍 ▲광화문역 강미란 ▲풍동 김용재지점 개설준비위원장▲강원혁신도시 홍성만 ▲경남혁신도시 전영세 ▲경북혁신도시 장민건 ▲광주전남혁신도시 박광재 ▲대구혁신도시 김태진 ▲부산혁신도시 서영칠 ▲세종연구단지 정중순 ▲전북혁신도시 이영칠
2014년9월2일(화) NH농협금융 회장 임종룡과 임직원들이 임진각 망배단(파주시 문산읍)에서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를 개최했다.(조세금융신문) NH농협금융지주는 9월 2일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 등 고령의 실향민 어르신 123명을 초청하여 임진각 망배단(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 '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望鄕敬慕大祭)'를 실시하였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중추절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날 '합동망향경모대제'는 황의욱 성균관 상임전례위원이 직접 집전하고, 전문 국악인이 제례악 연주를 하는 등 격식을 갖춰 제를 봉행하였다.합동제를 마친 뒤 민간인통제선 안에 위치한 도라산평화공원에서 통일 염원을 기원하는 타일을 만들고 도라산전망대 안보견학을 실시하였다.이날 임종룡 회장은 “이산가족이 그리운 고향 땅을 밟아보고 일가친척을 만나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화해·통일을 간절히 기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산가족 한 분은 “60여년간 제를 올렸지만 이렇게 예를 갖춰 제대로 모신
(조세금융신문)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이 1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박인규 은행장은 대구경영자총협회 이창재 상임부회장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루게릭 환우들을 도울 수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동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라는 당부말을 전했다.특히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희망나눔 동료돕기’ 캠페인을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직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급여 1% 사랑나눔운동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희망나눔 동료돕기’는, 재직 중인 직원이나 가족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에게 노동조합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제도다. 타 부점에서도 개별성금 형식으로 모금 후 전달해 빠른 쾌유를 빌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박인규 은행장이 지역 루게릭 환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박인규 은행장은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자로 진영환 삼익THK 회장,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을 지목했다.
(조세금융신문) ◇ 선임 (부문장) ▲ 영업마케팅부문장 여재성 (대행) ◇ 전보 (본부장) ▲ 사업지원부문장 원효성 ◇ 전보 (실장) ▲ 마케팅기획실장 한정섭 ▲ 발행프로세싱실장 김준 ▲ 매입프로세싱실장 김진철 ▲ IT개발실장 박남규 ▲ IT운영실장 장성철 ◇ 전보 (팀장) ▲ 글로벌사업팀장 정규식 ▲ IT품질관리팀장 이광재 ▲ IT가맹점개발팀장 우정훈 ▲ IT업무운영팀장 정동섭
제3자지급-제3자의의미<사례>*국내에거주하는A는A가운영하는홍콩의제3자명의로된계좌를경유하여중국으로자금을송금하였다.*국내법인B사는미국의지사B’의계좌를통해제3자에게자금을지급하였다.이경우A및B사의지급행위는외국환거래법상제3자지급에해당하여신고를해야하는가?1.제3자지급에서의제3자외국환거래법은①거래당사자(거주자)가거래당사자가아닌제3자(비거주자)와지급또는영수거래를하거나,②거래당사자가아닌제3자(거주자)가거래당사자(비거주자)와지급&nb
◇ 기획관리이사 주진우 (前 신협중앙회 연수원 교수, 8.11일자 선임 ) ◇ 부서장 ▲ IT기획관리부장 직무대리 염성규 ▲ 감독부장 최영식 ▲ 신용사업부장 진승현 ▲ 여신부장 목성태 ▲공제기획부장 임태규 ▲ 공제지원서비스부장 손일남 ▲ 리스크관리실장 오동규 ▲서울지역본부장 이환영 ▲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향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복순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영조 ▲ 충북지부장 박종휘 ▲ 55주년사업추진단장 정성원 ◇ 팀장 ▲ 기획조정팀장 최동철 ▲ 세무회계팀장 김태형 ▲ 홍보팀장 김광열 ▲ 사업지원팀장 이영섭 ▲ 정보기획팀장 염성규 ▲ 전산운영팀장 박순영 ▲연수원 교수부장 최운용· 교육지원팀장 허영진 ▲감독기획팀장 우욱현 ▲검사팀장 안귀만 ▲상시감시팀장 이경탁 ▲제재심의팀장 박성하 ▲신용기획팀장 추창호 ▲신용사업팀장 조영희 ▲결제사업팀장 김남식 ▲투자전략팀장 이성영 ▲채권운용팀장 박유현 ▲구조화증권팀장 배원호 ▲실물투자팀장 김일환 ▲신채널사업팀장 박정희 ▲영업지원팀장 정진목 ▲보상서비스팀장 김준엽 ▲서울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고광득·감독팀장 차광진 ▲부산경남지역본부 감독팀장 김봉기 ▲인천경기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한주택 ▲대구경북지역본부 감독팀장 박승명 ▲대전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KOTRA 주최 '서비스산업 중국 투자 유치 설명회' 에 금융대표단으로 참여한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임진욱차장이 한국의 위안화 허브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및 상하이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서비스산업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에 금융분야 대표단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위안화 허브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중국에서 열린 외환은행의 위안화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시진핑 주석 방한 시 한·중 정상 회담에서 합의한 “위안화 허브 구축”관련 한국 내 위안화 허브 추진 배경 및 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현황 등 한국정부의 준비상황, 위안화 금융 허브가 한국 내 구축될 경우 중국의 무역기업, 관광객 및 투자자들 입장에서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지 자세히 소개 되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對韓투자 관련 제도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중국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이들의 한국 투자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외국기업등의국내지사<사례>미국의신발제조사인A사는한국에지점을설치하여수익을발생시키는영업활동을하려고한다.이경우A사가한국에지점을설치하기위한절차는어떻게되고,외국환거래규정상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가?1.외국기업등의국내지사설치관련사항비거주자가국내에지점및사무소(이하‘국내지사’라한다)를설치,운영하기위하여자금의수수를하고자하는경우에는외국환거래규정에정하는바에의하여야하는바,비거주자의국내지사는국내에서영업활동을하는지점과&nbs
(조세금융신문) 지난 8월 6일 정부에서 2014년 세법개정안 발표가 있었다.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및 세제 합리화를 위한 많은 개정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중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 도입방안이다.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는 근로자의 임금을 늘리는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근로소득 증대세제, 고배당 상장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증대세제, 그리고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정 부분을 투자·임금증가·배당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법인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기업소득 환류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특히 기업소득 환류세제에 대해서는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해서 기업, 학계, 정치권 등에서 많은 논란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제안 배경은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춰주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근로자 임금 인상에 나서는 등 선순환구조가 일어날 줄 기대했지만, 실제로 기업들이 투자 확대 및 임금 인상하는 대신 기업이익을 현금자산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대응하여
(조세금융신문)최근 세무조사를 받는 사유가 제보에 의한 조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무조사의 중점방향은 지하경제 양성화와 변호사와 의사 등 고소득자에 대한 세무검증을 강화한다. 특히 세무조사의 경우 본세보다 연간 최고 51%에 육박하는 신고납부불성실가산세가 더 무섭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세무조사를 받으면 대부분의 업체가 세금을 추징당하는데 어떤 경우는 사업자가 구속되기도 한다. 조세범처벌법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서 조세를 포탈하거나 조세의 환급·공제를 받은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포탈세액, 환급·공제받은 세액의 2배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포탈세액 등이 3억원 이상이고 그 포탈세액 등이 신고·납부하여야 할 세액의 100분의 30 이상인 경우와 포탈세액 등이 5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포탈세액 등의 3배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에 처한다. FIU 정보와 국세청 DB를 연계한 분석시스템 구축국세청은 2014년도 한해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를 작년보다 14조7천억원 더 징수하기로 했다. 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
(조세금융신문) 정부는 기업의 당기소득 중 투자·임금·배당 등으로 일정수준을 사회유출에 사용하지 아니하면 법인세를 추가로 과세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에게 법인세율을 내려줬더니 투자 등을 하지 않고 쌓아놓고만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소위 기업소득환류세제라고 이름까지 별도로 붙였다. 그러면서 이와 동시에 임금인상을 해주면 회사에 세액공제를 해주겠다는 근로소득증대세제와 배당을 하면 회사와 주주에게 세금혜택을 주겠다는 배당소득증대세제까지 함께 발표하였다.회사의 입장에서는 돈이 벌릴 일이 있으면 남의 돈을 끌어와서라도 당연히 투자 등을 한다. 그러나 내부에 기업소득을 유보한다는 것은 투자 등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기업에게 세제롤 통해 단기투자 등에 밀어 넣듯 사용하라고 한다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기업소득환류세제, 근로소득증대세제, 배당소득증대세제는 투자와 소비를 진작하여 경제활성화를 하자는 목적에서 도입되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경제활성화에 어느 정도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에게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켜 경제회생에 장애가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
(조세금융신문) 최근 기획재정부에서는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8~9월 중 입법예고, 부처협의를 거쳐 9월 중순 국무회의에 상정한 다음 9월 23일까지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기국회에 제출한 다음에도 국회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 심의의결 후 정부에 이송되고, 대통령이 법률안을 공포하기까지는 많은 절차가 남아 있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년 세법개정안이 확정된 법률안은 아니나, 정부가 2014년 8월 현재 예상하고 있는 2015년 개정세법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차제에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2014년 세법개정안을 제시하면서 기획재정부에서 기본방향으로 설정한 것은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세제 합리화’이다. 기본방향의 하나로 ‘공평과세’의 추진전략으로 비과세, 감면제도의 정비를 들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일몰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조세특례제한제도는 154개로 조세특례제한법상 조세지원제도 중 67%를 차지하며 감면규모는 12.0조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일몰이 되는 것은 53개 조항이나 감면규모가 7.8조원에 이르러
(조세금융신문) 1.가업승계의의의현재우리나라에서는중소기업창업1세대의고령화가진행됨에따라가업승계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다.즉중소기업의경영자가점차고령화되면서경영의노하우나기술력을다음세대로이전하기위한가업승계문제에큰관심을보이고있다.그러나중소기업인가업을승계시키고자하는경우에도후계자의선정문제나조세부담등의장애요인이존재한다.이가운데가장큰장애요인으로작용하는것이조세부담의문제이다.즉현경영자의사망이나증여에의해가업승계가일어나는경우그자산의이전에대하여가업승계자에게상속세나증여세가부과되는데,그가업승계자인상속인또는수증자의상속세또는증여세부담이과중하기때문에종전보다기업규모를축소시키거나아니면가업승계를포기하고폐업을선택하거나회사의매각(M&A)을선택하는경우가적지않다.기획재정부는2014.8.7.현행가업승계제도의대상이너무적고그요건이엄격하여현실적이지않다는재계,실무계및학계의의견을반영하여상속세및증여세법(안)(이하‘상증법(안)’이라함)을입법예고하였다.그요지는가업상속공제의대상을확대하고각종요건및사후관리의요건을대폭완화하여원활한가업승계를적극적으로지원함에있다.그취지는단순히회사의재산과경영권을후계자에게이전하는것을돕고자하는것이아니라기업의기술∙경영노하우의효율적인활용과전수를하도록함으로써국가발전에이바지할수있고,우리나라전체사업자의
(조세금융신문) 63년 대구/행시 29회/대구 청구고/서울대 경제학/美 조지아주립대 재정학(석사)/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인력개발과(4급)/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아시아개발은행(ADB) 고용휴직/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장/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3급)/대통령실(교육과학문화수석실) 선임 행정관/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