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63년 경북/행시 29회/경북고/서울대 법학과/美 뉴욕주립대 경제학(석사)/서울대 행정학(석사) /美 뉴욕주립대 경제학(박사)/재정경제원 예산실 교육문화예산담당관실(4급)/예산청 경제예산국 건설교통예산과/기획예산처 공보관실/美 뉴욕주 버팔로 시청 직무훈련 파견/기획예산처 재정개혁 업무지원 팀장/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재정1팀장/기획예산처 예산실 건설교통예산과장/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균형발전정책팀장(3급)/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재정정책과장/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대외산업국장/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기획재정부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조세금융신문) 62년 경기 남양주/행시 28회/중동고/연세대 행정학과/美 일리노이대 경제학(석사)/가천대 회계세무학과(박사)/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 국제투자과(4급)/재경경제원 공보관실/재정경제부 국고국 국고과/재정경제부 국고국 국유재산과/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기술정보과장/재정경제부 세제실 국제조세과장/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비세제과장/재정경제부 세제실 조세정책국 조세분석과장/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국 관세제도과장(3급)/기획재정부 세제실 관세정책관실 관세제도과장/통계청 통계교육원장/통계청 기획조정관/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기획관/기획재정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정책관
국내기업의해외지사<사례>국내A사는2011.3.외국환은행장에신고없이휴대한외화로일본소재해외지점을설립하고,2011년4월부터2011년10월중15만불상당의영업기금을해외지점앞으로송금하였다.이경우A사의송금이외국환거래법상문제되는것일까?1.국내기업해외지사의경비지급가.해외지점의영업기금해외지점을설치한자는해외지점에영업기금을해외지점설치신고시신고한금액범위내에서지정거래외국환은행을통하여지급하여야한다.이영업기금의범위는당해&n
(조세금융신문) 손해보험협회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손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장남식 LIG손해보험 전 사장(사진)을 제5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손보협회 장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17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관료가 아닌 민간 출신 손보협회장은 메리츠화재 출신의 박종익 전 협회장이 임기를 마친 2002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회장 선임이 찬반투표 표결 없이 전 회원사가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장 신임 회장은 지난 주 열린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협회장 후보로 김우진 LIG손보 전 사장과 함께 추천됐다. 하지만 김 전 사장이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손보협회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회추위 운영규정을 바꿔 단독후보 추천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한 뒤 회장으로 선임했다. 손보협회 장 신임 회장은 지난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보)에 입사해 미국지점장, 업무보상총괄 부사장, 영업총괄사장, 경영관리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부고)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박종호 과장 모친상우덕순 향년 89세빈소: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1호발인 2014. 8.16(토) 07시장지:경북 문경 선영연락처: 02-2030-7900, 010-5269-7218(박종호)
국민은행 노조가 이건호 은행장 사퇴를 촉구하며 출근저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 로비에서 5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체납위기에 있다면 경영자는 그 종료일 전에 처분할 것사촌동생 김진태가 운영하는 비상장법인에 투자한 적이 있는 김대성은 최근 고민에 빠졌다.7년 전에 김진태에게 1천만원 투자(20% 지분)하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최근 세무서로부터 1억원의 세금을 내야한다는 통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배당 한 번, 급여 한 번 받은 적이 없는데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다. 내용인즉슨 김대성은 김진태와 친인척관계이고 가족이 소유한 주식지분이 50%를 초과하기 때문에 과점주주로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여러분이 김대성이라면 또는 여러분이 김진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할 방법은 없었는지 살펴보겠다. 제2차 납세의무자제2차 납세의무자란 세법상 세금을 내야할 당사자에게 징수하고자 하였으나 돈이 없어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하지 못한 경우 그 징수할 세액에 미달한 금액을 그 당사자와 특수관계에 있는 제3자에게 2차적인 납세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제2차 납세의무자의 유형으로는 과점주주와 사업양수인이 있다(국기법 38조∼41조). 이 중 과점주주를 검토해 보겠다. 과점주주의 범위 김대성은 20% 투자했는데 과점주주로서 책임을 지게 된 것이다. 사촌인 김진태는 80% 투자
(조세금융신문) 얼마 전 50대의 여성 A씨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다. 내용인즉 “저는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 자식들도 다 시집 장가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얼마 전 병으로 사망했는데, 만일 제가 70 ∼80세가 되어서 치매에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식들은 다 자기 살기 바쁘고 솔직히 요양원 같은 데 보내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고민이 되어 잠이 오질 않습니다.”하는 내용이었다. 어렵게 말을 꺼낸 A씨의 상담내용을 들으면서 A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성년후견제도’가 그것이다. 성년후견제도란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인해 정신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주체적으로 후견제도를 이용하고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민법이 금치산·한정치산제도를 폐지하고 도입한 제도다. 종래의 금치산·한정치산제도는 재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본인의 능력을 박탈 또는 제한한다는 점에서 가족을 중심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이에 신설된 성년후견제도는 본인의 능력을 박탈 또는 제한하지 않고, 본인의 의사와 잔존능력의 존중을 기본이념으
(조세금융신문) 남자는 나이가 들면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 고독은 그 남자를 군중 속에서 나와 홀로 그만의 동굴로 들어가게 한다. 50미터 동굴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들어가 보니 100미터보다 더 깊고 어두운 동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동굴 속에서 혼자 지지고 볶고 난 다음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걸어 나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남자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터놓고 말할 수 없는, 말하더라도 진정어린 공감을 받을 수 없는, 속 깊은 곳에 풀어야 할 응어리 같은 것들이 뭉쳐있는 까닭이다. 그들에게 숙명처럼 따라 붙는 고독감이다. 남자는 술을 마시고 상대방과 말을 섞는 동안에도 고독감을 느낀다. 취기(醉氣)로 고독감을 달래는 일은 없다.인간은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누구나 고독하고 외롭다청중으로 꽉 찬 강당 속에 함몰되어 있어도, 운동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도 고독감은 우리에게 스멀거리며 다가온다. 그래서 데이비드 리스만은 이를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했을 것이다. 깊이 사랑했던 남편(부인)을 먼저 떠나보내면 남은 배우자는 심한 외로움을 느낀다. 매일같이 보아 오던 친한 친구와 오랜 동안 헤어져 있을 때도 역시 외로
국내기업의해외지사<사례>국내A사는2010년도부터중국에서스포츠용품을임가공하여수입하고있는회사이다.A사는중국공장에서생산된임가공물품을수입할때물품을검수하고,시장조사를하기위해중국에사무소를설치하고자한다.이경우A사는외국환거래법상중국에사무소를설치할수있을까?1.국내기업의해외지사해외지사란해외지점과해외사무소를뜻하며해외지점은영리활동을,해외사무소는비영리활동을목적으로설치한다.해외지사는해외법인과혼동하기쉬우나회계처리등에차이가있기때문에&
(조세금융신문) 사무실에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를 의뢰하기 위해서 매도인과 매수인이 방문하였다.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감증명서 상의 인형과 실제 인감도장의 인형이 미세하게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매도인은 소유자가 오지 아니고 매도인의 아들이 매도인을 대리하여 매도인의 서류와 인감도장을 가지고 와서 매매계약에 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일을 의뢰하는 상황이었다. 종종 거짓으로 대리권을 주장하면서 소유자의 의사에 반하여 부동산을 처분하는 사례가 있어 이 경우도 직감적으로 실재 소유자의 의사에 반하여 처분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고 불쾌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매도인의 아들에게 인감도장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그 사유를 듣게 되었다. 그러자 어머님이 얼마 전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그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어머님이 혼자서 살고 있던 빌라를 처분하기로 하였고 인감증명서를 대리로 발급받고 어머님이 보관하던 도장을 인감도장인 줄 알고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다. 도장은 가지고 나온 것 딱 그 것 뿐으로 진정한 인감도장은 어디에 있는 줄 모른다고 하였다. 대부분 부동산소유자가 치매 등으로 정상적인 행위능력을
(조세금융신문)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비록 그 내용이 불합리하고 부당하더라도 법으로 존재하는 한 지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세금과 관련해서도 이 말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국민의 재산권이 부당한 세금부과에 의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헌법에서는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반대로 불합리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법률에 규정된 세금은 그 법률이 위헌 결정을 통해 무효화되지 않는 한 납부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경제 현상들에 대해 일일이 세법에서 규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법에서 특별히 정하고 있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실질내용을 파악해서 세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을 ‘실질과세원칙’이라고 한다. 즉, 세법에서 달리 정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납세자가 그 내용을 입증할 수 있으면 세금 계산을 할 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세금은 실질내용 대로 내는 것이 원칙이다 요즈음 청년 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많은 경우 실제로 일자리가 없어서 실업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 나름대로 대우도 좋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려다 보니 젊은
(조세금융신문) [사건번호] 조심 2010중1750(2011.11.25) [제목] 상속포기신고를 한 상속인들이 수령할 생명보험금이 국세기본법 제24조 ‘상속으로 받은 재산’에 해당되어 피상속인의 납세의무가 상속인들에게 승계되는지 여부 [요약] 국세기본법상 상속포기자를 상속인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한 의제규정이 없고, 상속 포기자의 고유권리로서 받을 수 있는 쟁점보험금과 같은 재산을 ‘상속받은 재산’으로 의제하여 피상속인이 체납한 세액의 납세의무를 승계하도록 한 규정이 없으므로, 상속을 포기한 청구인들이 받을 보험금은 국세기본법 제24조 ‘상속으로 받은 재산’으로 보기 어렵다. [처분개요] 청구인들은 2010.3 아버지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상속재산과 관련하여 2010.4 의정부지방법원에 상속포기심판청구서를 제출하였으나, 처분청은 피상속인이 체납한 국세체납액에 대하여 2010.3 청구인들을 연대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보험회사가 청구인들에게 지급할 생명보험금을 압류한 후, 2010.3 추심하여 쟁점체납액에 충당하였다.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건 ‘죽음과 세금’이라 하던가? 우리나라 세법은 부모가 세금을 못 내고 죽으면 자식이 상속받은 재산범위 내에서 세금을 연대
(조세금융신문)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끝났다. 한국 축구는 본선에 진출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해설위원 이영표의 매 경기마다의 승부 예측은 축구팬들에 게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예선전 때 스페인의 예선 탈락, 코트디부아르의 일본전 승리, 이탈리아의 잉글랜드전 승리를 예상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경탄을 받았다. 나아가 일부 16강 승부 결과도 맞춤으로써 문어 영표, 신의 해설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영표의 경기 예측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공부에 매진한 결과다. 그는 선수시절부터 팀 내 ‘공부왕’으로 통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표팀 관계자는 ‘비디오 분석관한테 가장 많이 찾아가 상대팀 비디오를 편집해 달라고 하여 가져다 보는 게 이영표’라고 했다. 은퇴 후에는 해설자의 길을 걷기 위해 더 많은 공부량을 소화했다. 그 결과 그의 해설은 방송사 시청률로 이어졌다. 이영표처럼 최근에는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 공 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공부 분야도 스포츠와 관련된 분야 외에 행 정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한때 프로야구에서 강타자로 이름을 날린 마해영, 축구선
(조세금융신문) 일반적으로 승용차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보통 현금을 지불하거나 캐피탈사의 할부금융 상품을 이용한다. 그런데 2009년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를 하고 결제대금은 캐피탈사에 할부로 갚아나가는 방식의 카드복합상품이 탄생하면서, 자동차를 구입할 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보편화됐다.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에서 카드복합상품 폐지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수년에 걸쳐 15만여 명의 고객이 이용해온 이 상품을 갑자기 규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면에는 자동차판매시장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얽혀있다.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메이커사와 현대캐피탈 등 전속 할부캐피탈사들은 카드복합상품 폐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캐피탈사는 소비자에게 할부금융을 제공하면서 모회사의 자동차판매를 돕도록 자동차메이커사에 계열화되어 있는 회사들이다.복합할부 상품의 구조는 이렇다. 차량을 구매할 예정인 소비자는 상환금액이나 기간 등 할부조건을 상담한 뒤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게 된다. 이때 고객의 카드대금을 캐피탈사가 고객 대신 카드사에 갚아주고, 고객은 캐피탈사에 할부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불필요한 ‘가맹점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이 상품 폐지를 주장
(조세금융신문) 소득세법에서 의미하는 양도는 자산에 대한 등기·등록에 관계없이 매도·교환 또는 법인에 대한 현물출자 등으로 인하여 그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되는 것을 말한다. 즉, 양도는 자산의 소유권 이전에 대한 내용을 등기부 등에 기재하는가의 여부에 불문하고 그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자산만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이는 토지·건물, 부동산에 관한 권리(지상권, 전세권, 등기된 부동산임차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대주주의 주권상장법인 주식, 비상장법인 주식 등이 있다.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자산은 위에서 열거한 것과 같이 세법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그리고 어렵지 않게 우리 주변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거래’는 구체적인 사안과 실질을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거래’ 가장 흔한 양도 거래는 매매이다. 이는 자산 소유자와 양수하고자 하는 상대방이 자산에 대한 재산권을 이전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대금지급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기는 유상계약이다. 여기에는 공매, 경매 등이 모두 포함된다.
(조세금융신문) “형님! 접니다. 영관이!” “어! 그래!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예. 형님 카톡에서 형님 봤습니다. 형님 책 쓰셨네요. 멋지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책 주문했으니까 오 는 대로 사인 받으러 가겠습니다.” “응 그래 고맙다. 나를 대단하게 인정해주는 네가 더 대단하고 고맙다.” 저는 군대를 방위병으로 복무했습니다. 요즘은 방위라고 안 하고 공익이라고 하죠? 키 178센티에 멀쩡한 허우대를 갖고 있으면서 왜 현역병으로 안 갔느냐 고 묻는 이들이 있겠습니다. 빽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저는 지체부자유 4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입대를 지원하지 않으면 자 동면제가 되던 시절이었지만 자원하여 방위라도 가게 된 것이지요. 그것이 잘한 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제 선택에 많은 생각이 교차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아이 들에게 부끄러운 아빠는 면하게 되었다는 게 지금의 판단입니다. 1989년 5월 8일부터 방위병으로 18개월간 복무하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저로부터 1년 뒤에 방위병으로 들어온 후배 중에 윤영관이라고, 두 살 어린 동생이 있었습니다. 훈련병 기간 4주를 제외하면 저와 함께 근무한 시간이 5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이지요
(조세금융신문) 최근 금융감독원이 보험소비자 보호 및 보험사의 경영 자율성 확대를 통한 경쟁촉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신뢰받는 미래의 보험산업을 추구한다는 취지로 ‘보험혁신 및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보험시장의 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10년, 20년 전에 비해 현재의 보험시장 모습은 어떻게 평가하는게 옳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앞으로 10년, 아니 40년 후의 보험제도는 얼마만큼 변해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보험시장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요즈음 세상은 참 편리해진 세상이다. 30년 전에 비해, 10년 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변하고 발전하고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에 비해 변화를 체감하듯이 향후 다가올 미래를 보면서 변화를 예측해 보는 기회를 얼마 전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의 도서 한권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유엔미래보고서2040의 기술내용에 따르면 2015년에는 세계 최초의 달 관광객이 탄생하며, 2016년에는 CCTV설치로 24시간 감시당하는 세상, 2018에는 거의 모든 수술을 로봇이 실행하게 되며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서울 서부지역권에서 연면적 1000여 평인 대형 대학병원급 수준의 건강검진센터와 내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첨단 복합의료기관을 개원하여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메디케어는 지리적으로도 요충지인 공덕역 인근에 위치하여 지하철 4개 노선이 연계되어 지리적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기자가 김강호 원장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메디케어에 들어선 순간 막 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강호 원장의 첫인상은 ‘젊구나’ 였다. 그리고 원장실에서 인터뷰 내내 ‘소탈하고 진심의료를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열정을 느끼게 했다.특히 김원장은 인터뷰 후 원장실을 나서는 기자에게 회의실에서 외국인 검진 결과 설명과정을 보여 주고 싶다고 했다. MRI, 대장내시경, 골밀도 검사의 결과 영상을 바로 보여주면서 결과를 설명하고 통역할 수 있는 시스템은 그의 글로벌 환자 유치에 대한 의지가 이미 시스템화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터키를 비롯한 외국인환자 진료를 실시하면서 그룹진료를 준비 중인 그의 노력은 국내의료경쟁만을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바람직한 이상의료경영이다.본 원이 글로벌 환자 유치를 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제교류자문단 구성 및 법률, 회계
(조세금융신문) ○ A사는 중국에서 의류를 제작하여 수입하는 회사이다. A사는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물품을 수입할 때 물품을 검사하고, 운송 등을 주선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B를 구매대리인으로 사용하였다. ○ A사는 물품대금은 중국공장에, 위 역할에 대한 수수료는 B에게 지급하였다. 그런데 A사는 과세관청에서 물품을 수입함에 있어 가격을 저가로 신고하고, 물품대금 차액을 B에 대한 수수료로 위장하여 지급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A사가 B에게 지급한 수수료 역시 과세가격에 포함되는가?과세가격결정과 구매수수료관세법상 수입자(구매자)가 구매대리인에게 지급하는 구매수수료는 과세가격에 포함되지 않아 구매수수료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아야 할 것인지가 종종 문제되므로 아래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관세법 제30조는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결정함에 있어 우리나라에 수출하기 위하여 판매되는 물품에 대하여 구매자가 실제로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가격을 기초로 하면서, 여기에 구매자가 부담하는 수수료 및 중개료를 가산하되, 다만 구매수수료는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수료는 당해 수입물품을 구매 또는 판매함에 있어 구매자 또는 판매자를 대리하여 행하는 용역의 대가로 구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