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친구' 속 '진숙이' 배우 김보경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도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친구'에서 여고 밴드 보컬 '진숙이'로 활약했던 배우 김보경이 오랜 시간 암 투병을 하던 중 사망했다. 당시 '진숙이' 캐릭터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 그녀는 MBC '하얀거탑',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 '기담', '은하해방전선'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작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친구'로 인기 얻었을 때, 그때 잘 됐어야 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때 더 좋은 사람, 좋은 작품을 만났더라면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지금이 더 행복하다. 지금 내가 얻은 것, 깨달은 것을 얻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내게는 지금이 더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김보경은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 예쁜 배우, CF 스타도 좋지만 그게 목표는 아니다"라며 '진짜 배우'의 삶을 꿈꿨지만 안타깝게 삶을 정리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수박게임 키워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3일)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은 물론 연예인들 관심까지 끌고 있는 '수박게임'이 하루종일 이슈몰이 중이다. 귤, 레몬, 키위, 포도, 수박 등 다양한 과일들을 같은 모양끼리 모으는 미션이 있는 '수박게임'은 하이라이트 양요섭, 방탄소년단 뷔, 세븐틴, 아이유 등 '최애 아이돌' 얼굴로 제작돼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바이두뷔바 태태게임), 아이유 등과 달리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직접 수박게임을 진행해 공개하자 과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 게임까지 화제다. '팬 조련'으로 유명한 그는 과거 '카카오게임즈 게임별 아이돌' 첫 주자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 이용자와 아이돌이 가상 대화를 나누고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양요섭 편에서 그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가상 대화의 대상이 돼 팬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이재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줄리엔강이 연예계 '주먹 순위' 2위에 그를 또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것에 비해 줄리엔강, 김동현, 안일권 등에 의해 꾸준히 '연예계 주먹 순위자'로 꼽혀 종종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역시 개인 채널에서 '연예계 싸움 랭킹'을 나열, 그 중 5위로 배우 이재윤을 꼽았다. 해당 영상에서 김동현은 "이재윤 신체조건이 레슬링, 유도 국가대표보다 몸이 좋은 '참몸'이다. 주짓수도 오래 했고 보라띠도 땄지만 사상이 순해서 5위에 그쳤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윤은 "뒤늦게 봤다. 매미킴TV, 정형돈 형 화이팅. 초식공룡, 둘리"라고 반응했고, 김동현도 "그래 우리는 초식공룡과야"라고 답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사생활 노출이 적은 그의 '주먹'에 대해 호기심을 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의 선행 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나금융투자 측에 이 대표의 혐의 등이 담긴 검사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자본시장법 제54조(직무 관련 정보의 이용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이 대표가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선행 매매를 했으니 소명하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선행매매란 기업분석 보고서 배포 이전에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수사 의뢰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삼섬그룹 계열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그룹 계열사들에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라는 심사보고서를 삼성 측에 발송했다. 공정위가 심사보고서를 보내고 기업이 최대 4주 안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공정위는 전원회의에서 검찰 고발·과징금 부과 등 제재 수준을 확정한다. 공정위는 이르면 다음 달 전원회의를 열고 삼성그룹에 대한 제재 수준을 결정할 전망이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2018년부터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 조사해왔다. 급식 업체인 삼성웰스토리는 2019년 기준으로 매출액의 38.3%를 계열사 일감으로 올린 회사로,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의 완전 자회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관련해서 검찰 고발 여부 및 과징금 부과 등 최종적인 결정은 전원회의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2일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가 2005년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를 임대한 뒤 2년치 월세로 받은 1억800만원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기 용인의 아파트를 포함해 주택 2채를 보유했던 정 후보자는 소득세법에 따라 임대소득을 신고하고 종합 소득세를 납부해야 했지만 세금 납부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 후보자 측은 의원실의 자료 제출 요구에 "오래 전 일이라 답변이 어렵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정 후보자가 증여세를 탈루한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자의 배우자가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2007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 대한 전세 계약금(5억5천만원), 2017년 용산구 아파트 전세계약금(8억1천만원)을 지급했다며, 이는 정 후보자의 증여가 없이 불가능했다는 주장이다. 정 후보자는 그러나 국회 서면 답변 자료에서 "후보자 및 배우자의 증여세 납부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가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오래 전 일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래퍼 데프콘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최근 데프콘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 등의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해당 논란이 점점 커지자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악성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 수집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데프콘은 한 방송에서 고등학교 때 방황을 하며 패거리들과 패싸움으로 유치장에 간 적 이 있다며 합의금 때문에 집이 빚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데프콘의 어머니는 자식의 남성성을 줄이기 위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헬로 키티 침구세트를 데프콘에게 깔아줬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이제는 그게 없으면 잠을 못 잔다"며 "그래서 성욕이 잘 안 생긴다"는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배기성과 이은비 부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는 가수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출연해 과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기성은 간장새우집에서 처음 만나 자신이 버린 담배꽁초를 줍는 지금의 아내 이은비의 선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 출연해 특별한 별거 라이프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이은비는 80대의 할머니 모습으로 등장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는 배기성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가 남긴 유서가 공개됐다. 80대의 이은비는 "띠롱이 여보 나에요. 우리에게도 이런 순간이 왔네요. 아 그 전에 웃고 있죠 지금? 내 덕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네요. 역시 아내 잘 만났죠? 난 당신을 만나 한 사람의 여자로서 누릴 행복을 모두 누리다 가요."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먼저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떠나지만 난 언제나 그대 곁에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라며 "나보다 더 살아준다는 약속 지켜주어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50세인 배기성과 19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암호화폐 리플의 시세와 전망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리플(XRP)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대표적인 암화화폐 중 하나로 지난 2012년 처음 발행됐다. 리플은 보안성, 체결 속도, 확장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플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제소 당하며 시세가 급락한 바 있다. 이에 리플은 XRP가 증권이 아닌 화폐이기에 SEC의 제소가 근본적으로 틀렸다는 취지의 공식 답변을 제출한 것이 알려지며 금일 오전 8시 기준 0.4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일주일 사이 78% 급등한 기록이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갤러리'에서는 이용자들이 리플 수익을 인증하는 글이 봇물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리플은 최근 2021년 전망에 대해 "미국 및 글로벌 규제는 리플 뿐만 아니라 타 업계 전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플의 토큰화 추세 가속화"와 "CBDC(디지털화폐)와 관련해서 중국이 자체 CBDC를 추진한 것과 같이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처럼 큰 발전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이 나치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1일 여자친구 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치 군복을 연상케 하는 마네킹과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소원이 나치를 옹호 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외 팬들 역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유대인 등 약 1100만 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며 맹비난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 소원은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이를 의식한 듯 돌연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별다른 사과 없이 사진을 삭제한 소원의 행동을 아쉬워하고 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제복 입은 남자가 이상형이냐" "나치는 좀 아니지 않냐" 등 조롱 섞인 댓글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