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비트코인(bitcoin)과 알트코인(Alternative Coin·대안 화폐)이 모두 상승세다. 비트코인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출시된 이후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도 모습을 드러내자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져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CME는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18일 오전 8시)부터 비트코인 선물거래에 들어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는 전 세계 대형 투자은행들이 고객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거래소이다. CME에서 비트코인 1개월 선물 가격은 2만650달러에 거래가 시작됐고, 내년 1월물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1만8000~2만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19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빗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빗썸 기준) 전날보다 4.19% 오른 217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17.24%, 21.53% 상승한 92만6500원과 249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리플은 11.65%, 라이트코인은 19.39% 상승했다. 앱분석 업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을 대상으로 ‘아태지역 무역원활화‧위험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몽골, 이란, 피지, 미얀마, 인도, 라오스 관세당국의 위험관리 분야 과장급 36명(말레이시아 청장포함)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 내의 안전하고 원활한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증진하고자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위험관리제도 전반, 우범여행자 및 수출입화물 분석‧선별, 통관사후심사, 전자상거래물품 위험관리, 아태지역 합동조사단속, 국가 간 위험관리 정보교환 등에 관한 한국의 제도와 실무 경험을 논의하고 전수할 예정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관세청장과 21일 서울에서 양자면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지난 10월 양국 간 체결한 수출입안전관리 성실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행과 전자 원산지자료(e-C/O) 교환사업 등 양국 세관당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롯데와 신라의 2파전으로 주목받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신규 사업자는 오는 20일 결정된다. 18일 관세청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19~20일 이틀간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19일에는 양양공항 면세점, 20일에는 제주공항면세점과 서울 시내면세점에 대한 업체별 프레젠테이션(PT)이 각각 열린다. 심사 결과는 PT가 모두 끝나는 20일 오후에 일괄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의 관심은 국내 면세점업계 1, 2위인 롯데와 신라가 격돌하는 제주공항면세점에 쏠려있다. 제주공항면세점은 지난 2014년부터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며 개장 첫해인 2014년 336억원, 2015년 417억원, 2016년 4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한화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이후 매출액이 급감하자 240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7월 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했다. 하지만 최근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중국인들이 다시 제주공항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롯데와 신라의 경쟁이 한층 가열됐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평가다. 또한 한국공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중남미 지역 주요 협력국가인 페루(14일) 및 우루과이(15일)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EO란 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업체에게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AEO 기업은 MRA를 맺은 상대국 세관에서도 이와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나라는 페루 및 우루과이와 지난 2015년 8월부터 AEO MR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관세청은 이들 국가와의 상호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최종 서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MRA 체결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다 AEO MRA 체결국 지위(19개국)를 유지하게 됐다. 2위는 11개국과 MRA를 체결한 미국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AEO MRA 체결로 비관세장벽이 높은 중남미국가와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우리 수출업체들이 중남미 세관에서 보다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양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통해 MRA 혜택에 대한 세부이행 사항이 포함된 이행각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키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9일 8번째 롯데면세점 패밀리스토리 영상인 ‘국가대표 스키선수’편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스토리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2015년 9월부터 한류스타모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작하는 공감영상이다. 취업으로 힘들어 하는 청춘에게 친구와 가족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청춘편’, 프로포즈 없이 결혼했던 한 부부를 위해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청혼이벤트를 진행한 ‘청혼편’ 등 총 7편을 론칭해 고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국가대표 스키선수’ 편에는 대한민국 여자 유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인 박규림 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살아있는 전설 이채원 선수,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스노보드 국가대표 조현민 선수의 이야기가 소개 된다. 특히 세 선수의 선전을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을 부모님들이 출연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해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아직은 스키 종목이 생소한 우리나라에서 선수들의 부모님이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스키 국가대표들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수험표를 보여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2018학년도 수능 수험표 소지 고객 및 동반 1인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선불카드, 할인쿠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방문만 해도 ▲최대 15% 할인 가능한 신라면세점 골드멤버십 발급 ▲5000원 선불카드 적립 ▲추가 5% 할인 쿠폰 ▲구매금액별로 사용 가능한 1·2·3·5·8만원 선불카드 등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에서 쇼핑한 브랜드 개수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한다. 2개 브랜드 구매 시 ‘니베아 립밤’, ‘메디힐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3개 브랜드 구매 시 문화상품권 5000원 2매를 증정한다. 수험생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호텔신라는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면세점과 호텔 사업의 경영성과가 우수한 상무 1명과 부장 2명이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내고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하 승진자 명단 ▲전무 최창현 ▲상무 심욱, 천경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 13일 발생한 가상화폐 대책 보도자료 초안이 관세청 사무관의 카톡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조정실 민용식 공직복무관리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상통화 대책회의 자료는 관세청 사무관이 단톡방에 올리면서 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가상통화 투기 과열 등에 대한 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전 10시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오후 2시 37분에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하지만 온라인 비트코인 커뮤니티에는 오전 11시 55분부터 회의 자료를 찍은 사진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에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유출 경위에 대해 당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정부가 거래소 폐쇄 등 강력한 규제 카드를 검토한다고 했지만 유출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일찍 폭등했고, 이로 인한 가격 변동으로 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기재부 직원이 카카오톡으로 업무협조차 사진을 찍어 공유했고, 외부유출은 관세청 직원을 통해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국무조정실 A과장이 기획재정부 의견 수렴을 위해 자료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 “대·중소기업 간 힘의 불균형으로 인한 불공정한 거래조건에서 파생되는 성과의 편향적 배분이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공정위는 앞으로 대·중소기업 간 거래조건 합리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는 그 일환으로 원·수급사업자 간 전속거래 완화, 2차 이하 협력업체 거래조건 개선 등이 포함된 하도급 공정화 대책을 연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구입강제품목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 판촉비나 종업원 사용에 따른 비용을 납품업체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구제가 보다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회 이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소통 시간에는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공정위의 직권조사 요청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같은 불공정행위와 부당전속거래 근절 ▲협동조합 공동행위의 공정거래법 담합금지 규정 적용 배제 ▲통신판매중개업 분야 거래공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현대와 기아, 벤츠, 토요타 등 12개 차종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와 기아, 한국GM, 마세라티, 벤츠, 토요타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와 기아차의 리콜 대상은 아반떼(MD), i30(GD), 포르테(TD), K3(YB) 등 4개 차종 30만6441대다. 이들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 등 스위치 사이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에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있는 주차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정이 가능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다마스 밴, 라보 보냉탑차 등 4개 차종 1만2718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량은 후진경고음 발생장치가 설치돼있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 약 1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79대에서는 저압연료펌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2017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2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이트를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시상식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시상식에서 인터넷면세점과 홍보사이트로 종합쇼핑몰 부문 대상, 광고프로모션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평가방식은 비주얼디자인·UI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 걸쳐 18개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롯데면세점의 인터넷면세점과 홍보사이트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롯데면세점의 지평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상을 받은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지난 9월 전면적으로 시스템을 개편하며 온라인 쇼핑 환경을 한 단계 더 격상시켰다. 글로벌 통합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금 및 언어 호환 등에 걸쳐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고객 분석 고도화를 통해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7월에는 인터넷 에코어워드(iECO AWARD)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평가하는 인터넷표준화 혁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14일 사랑동호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예스 시니어(yes senior welfare center, 대전 동구)를 찾아 고령의 어르신들과 위한 점심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김 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끓인 팥죽과 수육, 과일을 대접하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에서 ‘올해의 인물상’에 선정됐다. 이승수 국세청 대변인이 지방 세무서 초도 순시 일정으로 불참한 한 청장을 대신해 상을 수여 받았다. 이 대변인은 “이 상은 청장님뿐 아니라 2만여 국세 공무원이 합심한 결과”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유성엽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에서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따르면 유 의원은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환경을 구축하고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걸 맞는 제도와 정책 마련에 힘쓰는 등 인터넷 신문의 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보냈다. 관세사회는 지난 12일 포항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799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세사회 이사회는 지난달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돕고자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한편 관세사회는 통일기금모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와의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60개 파트너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파트너사를 상대로 판촉행사 비용 분담 기준을 설정하고 대금 결제 기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에는 김태호 롯데면세점 상품전략 부문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과 60개의 파트너사를 대표해 권오섭 메디힐 엘앤피코스메틱 대표 등 9개 브랜드 대표들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공정한 거래를 위해 ▲파트너사 선정, 거래 개시 및 중단 등에 대한 공정한 기준 설정과 운용 ▲판촉행사비 및 매장 인테리어 비용 분담에 적절한 기준 설정과 충분한 협의 보장 ▲공정한 거래를 위한 표준거래계약서 적용 강화 ▲결제 대금지급 기일 및 결제수단 개선 등 파트너사와의 구체적인 상생 실천 방안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공정거래 협약 파트너사는 롯데면세점이 진행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의 첫 대상이 되기도 했다.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중소중견 납품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 수출입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파트너사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만큼을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10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겨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쇼핑한 금액만큼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으로 100% 돌려주는 행사다. 최대 100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적립금은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으로 페이백 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오프라인과 온라인멤버십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쇼핑한 후 신라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상품을 8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의 크리스마스 신메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13일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터넷 언론의 발전에 도와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꿈에 오케스트라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협회장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공로상·인물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협회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세계 최초로 ‘인터넷 신문의 날’을 제정해 행사를 가졌고, 협회 산하 단체들의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회의 대외 위상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같은 성과는 회원사 대표들의 신뢰, 애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사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의 공로상’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신상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이민규 한국언론학회 회장 등 총 5인이 선정됐다. 인신협에 따르면 ‘공로상’은 뉴미디어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인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내년에는 보유세를 포함한 부동산 과세체계에 대한 개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민간 등록임대주택이 100만가구 늘어나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조세재정개혁 특위 논의를 통해 ‘임대보증금’에 대한 과세를 비롯한 임대소득 관련 세제와 보유세 등 부동산 과세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전국 1937만가구 중 580만가구는 여전히 민간 전월세에 의존하고 있고 연간 임대료 인상률이 제한되는 등록 임대주택은 79만가구에 불과하다”며 “민간 전월세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등록 임대주택은 주택 보유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고 임대를 하는 주택으로 4년 임대와 8년 준공공임대가 있다. 다만 임대사업자는 각종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신 임대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된다. 또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을 보장해야 하는 등의 각종 규제를 받는다. 이 때문에 국토교통부는 이날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3일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이하 정산제도)’의 시행 첫 해를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6개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는 AEO 기업이 매년 수입신고 적정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세관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세관이 사후에 세액을 정산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기업이 정산제도를 이용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화학, 한국유미코아, 씨제이프레시웨이, 자화전자, LG디스플레이 등 6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5월 정산업체 선정 이후 업체가 자율적으로 수입세액의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수출입통관 정보를 분석하고 제공해 왔으며, 수 차례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정산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발전적 대안과 세(稅)부담 완화에 대한 호응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 제도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일석 서울